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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설경에 빠져 설악산으로 등산을 예정중인데 설악산은 가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설경 구경하면서 정상까지 오르기 좋은 등산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자차로 가기 때문에 올라간 길로 내려와야 합니다.
답변 주신 분께 先감사 드리며 항상 안전 보딩 하세요~
새벽에 산행을 시작하실거라면,
오색으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대청에서 일출보시고,
중청에서 아침 드시고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끝청쪽으로...
그렇게해서 걸어가시면 서북능선이 되시고 귀때기청봉 가기전 삼거리에서 또다시 좌회전해서,
한계령으로 내려오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코스는 위의 떡뽕이님이 쓰신 코스의 반대코스 입니다.....
이 코스의 잇점은,
대청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라는 점과 더불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새벽시간에,
설악산코스에서 풍광이 가장 후즐그래한 오색코스를 올라간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4시간정도면 오색입구에서 대청봉에 오를 수 있으며,
그중 두시간정도는 매우 빡세게 올라야 합니다....
요즘 일출시간이 언제쯤일런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서도,
이런저런 변수를 감안해서 최소한 3시,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출발하심이 좋겠습니다....
이나저나 새벽시간에 일찍 오픈을 해 줄런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러면 안되지만,
저는 문을 안열어주길래 월담을 해서 올라갔었습니다....
자차(왕복) + 정상(대청) 이면...
당일 기준으로는 오색밖에 그림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크게 무리하지 않는다는 전제로요.)
흔히 말하는 설경은... 일반인 가기에는 천불동을 추천하나
오색 ~ 천불동 내려오려면, 하루에 움직이기에 빡빡하죠...
천불동 내려온 설악동에서 버스로 다소 불편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설악동 ~ 물치 ~ 양양 ~ 오색).
초행이시면, "생각보다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하심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군요, 조심스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