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에서 스키장까지 카풀했던 차에 바보같이 목도리를 두고 내렸어요..;;;
일요일 돌아가는 날 왜 이렇게 추운가 했더니 제가 목도리를 안 하고 있더라고요....-_-;;
월요일 오전에
정말 죄송한데 착불로 보내주십쇼~하고 좀 길고 예의바른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 없으시고
저녁엔 전화도 안 받으시네요....
친구들은 머플러 따위 그냥 버려~라고 하지만
딱히 엄청 저가도 아니고 아끼던거라.............ㅜ 슬픕니다. ㅜㅠㅜㅜ
돌려 보내주기 귀찮으신 걸까요?ㄷㄷ
뭘 드릴테니 돌려주세요 라고 사정사정해야 하는건가요?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