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 빨간 코스 상급코스

아.. 요전번에 놀러가서 다시금 보다보니 예전 생각에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불과 용평 동계올림픽을 유치 한다며 떠들썩 했던 그시절.. 2번에 고비를 먹기 전까지

저는 용평에 몸을 담고있었지요 ㅎㅎㅎ

보드 타기위해 오렌지코스를 열심히 걸어서 올라 가는 헝그리 알바였지요.

다리가 뻐근하고 허리도 아파오고 ㅋㅋㅋㅋ 아무튼 산전 수전 다겪고 꾸역꾸역

열심히 다고있는데 땅에 버려진 리프트권 하나를 주워

핑크 를 열심히 타겠다는 의지를 부태웠어요.

그런데 헤비한 장비들을 껴입은 여자분이 혼자왔어요? 라고 물어 봐서

네 여기서 상주합니다 ㅋㅋㅋ 라고했죠

그러더니 잘타시겠네요 하길래

뭐 잘타진 못하고 그냥 탑니다 ㅋㅋ 라고 했죠

핑크 에서 바로 직활강으로 ㅋㅋ 리프트 입구까지 내려갔지요. ㅋㅋ

그 여자분이 따라오시더니

한참을 같이 웃었어요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호

음.. 그러더니 래드 존으로 가자 더군요..

그때까지는 타본지 하루 밖에 안된 저라서

약간 후달렸지만

남자답게 가요! 하니까 바로 고고싱..

리프트 위에서 그때 ~~~

2부도 있으니 더 적을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