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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안경쓰고 타다가 안전 문제도 있고 습기차서 시야도 안좋고 해서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낄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빼고 끼워야 하나요?
그냥 눈동자에 갖다 붙이면 착 달라붙나요?
착 달라붙으면 또 어떻게 빼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이렇게 겁이 많은데 보드는 어떻게 탄거지.....
모험을 하시려는군요. 제가 보기엔 모험으로 보입니다. ㅋ
저 같은 경우 2005년에 고글 사서 안경끼고 여태까지 탔지만 고글에 습기찬적 한 번도 없는데..
뭐 그래도 굳이 렌즈를 끼시겠다면 안과 가셔서 맞추세요.
기왕 가신거 눈 검사도 좀 받아보시면 좋잖아요.
안과 가시면 렌즈 끼셔도 되는지 눈검사도 해주고 좋습니다.
보너스로 친절하게 렌즈 끼우시는 법도 쉽게 익히실 수 있고요.
물론 주의사항도...
아무래도 안경점보다는 훨씬 낫겠죠.
제가 지난 번 렌즈 끼우는 법 장황하게 댓글을 한 번 단 적이 있기에 다시 한 번 단다는게 쉽지 않네요. ㅋ
아마 질문을 검색해보시면 어쩌면 발견하실 수도 있을지도..
요즘 렌즈는 예전보다 더 기술이 발전되서 좋아졌는진 모르겠지만,
예전 같은 경우 렌즈 오래 끼고 있고 눈이 건조해질 경우 렌즈를 눈알에서 빼내기가 힘든 경우도 있더군요.
딱 달라붙어버려서...
그 경우 참 난감합니다. ㅋ
참고로 이 눈이라는 기관이 참 본능이 매우 강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성질이 엄청납니다.
본능이 작용하지 않도록 눈꺼풀을 확실히 고정시키셔야됩니다.
안그러면 절대 렌즈를 제대로 착탈하시지 못합니다.
물론 눈동자도 뒤로 피하려하면 난감하죠.
눈동자에 렌즈를 끼워야하는데 흰자에 끼우면 실패니깐요.. ㅋ
큰 거울이 있어야 편하겠죠.
옛날 어렸을 때 제 경험상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끼고 있었을 경우엔 눈알에 딱 달라붙어서 빼내기가 상당히 힘들었던거 빼곤..
그리고 제 생각에 손톱 매우 조심하세요.
각막에 상처 안나도록 말이죠.. ㅋ
손 항상 꼭 씻고요.
항상 위생에 신경쓰셔야될겁니다.
저처럼 결벽증 있는 사람만이 안전하다는 얘기입니다.
능숙하신 분들은 지하철에서도 하고 어떤 장소에서도 하신다지만,,
그런데서 끼우는 것을 전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렌즈는 깨끗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끼우시는게 좋죠.
렌즈 착용하시는 분들은 주의사항 제대로 안 지키면 결국 나중에 눈 대수술 해야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겨울철 건조할때 렌즈는 정말 조심스러워보입니다.
완전히 포인트가 빗나간 답변이지만 ^^ 제 경우도 참고하세요 ㅋㅋ
처음에 적응하느라 불편하신 것만 감수하시면 하드렌즈가 더 좋습니다.
렌즈 크기가 작아서 넣고 빼기가 쉽고,
난시 교정도 소프트렌즈보다 잘 되고,
렌즈와 눈동자 사이 공간에 적당한 눈물층이 생겨서
눈에 달라붙는 현상도 거의 없죠.
처음 구입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각각 10만원 정도, 난시 추가일 경우 각각+5만원)
잘 관리하시면 최소 2년 최대 4년 사용하실 수 있어서 실제로는 비싼 편도 아닙니다.
첫 해는 조금 불편하고 귀찮았는데,
지금은 굉장히 편하고 좋답니다. ^^
일회용 컨택트렌즈 사시면서 안경점에 물어보세요~상세히 알려드려요.
처음 착용하실 때만 좀 어렵고 오래 걸리지 몇 번 하시다 보면 금새 익숙해 지실 겁니다.
눈동자에 살짝 얹혀 놓는다고 보시면 되요~~뺄 때는 거침없이 사알짝~ 엄지와 검지로 렌즈를 잡아서 접는다는 생각으로 빼시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