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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는 누나가 연락이 왔네요..


놀러가자고..


저야 뭐 늘 혼자이기때문에..


더군다나 여자님께서 놀러가자고 하시기에


마침 스케쥴도 없고..


보드나 타러갈라던차에 마음속으로 브라보를 외치며


흔쾌히 승락을 했더랬죠...


이런저런얘기를 하던중에 


바람쐬러 고창을 가자고 하네요..


전라도.. 볼거리도 많지만 음식이 맛나잖아요...


전 즐거운 마음으로 핸드폰 문자를 꾹꾹 눌러쓰며


콜!!! 이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장어구이와 복분자 이네요..


이거 기뻐해야 하는건가요?


마음 한쪽이 답답하고 두려운 이느낌은 뭘까요.. 





엮인글 :

shlen

2011.12.22 00:43:02
*.106.208.106

아... 먼가 쌔하네요;;;

깜찍초야

2011.12.22 00:45:54
*.246.70.141

뭔가 야해요...ㅋㅋㅋㅋㅋ

소소챠

2011.12.22 00:46:51
*.68.25.153

아무일도 없을꺼라 믿어요... 요즘 겨울이라 그냥 보양식먹으러 갔을꺼예요...그럴꺼예요...ㅋㅋ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2.22 00:48:22
*.142.253.199

방은 각방을 사용하신ㄷ........아!? 아닙니다...!!!!!!!!!

드리프트턴

2011.12.22 00:49:18
*.142.228.46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는가... 으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귤이좋아

2011.12.22 00:52:06
*.226.201.5

아 ㅋ 애매합니다

끼룩끼룩

2011.12.22 01:01:09
*.17.216.195

맛있겠다요 ㅠㅠ

권꽁치

2011.12.22 01:08:44
*.201.69.102

ㅎㅎㅎㅎㅎㅎㅎㅎ 맘을 단디 먹고 가세여 ㅎㅎㅎ

ZUNI카페

2011.12.22 01:18:40
*.210.193.19

19금(10분후 삭제합니다)

장어구이와 복분자(아주 오줌뽀 터져버리겠는데요)

매니아걸

2011.12.22 01:26:05
*.226.203.110

ㅋㅋㅋㅋ 그 누나분 참... 설마 그런 생각이 있으실까요? 저도 여자지만 어린 남자 꼬셔서 어찌해볼 생각 떠올려본적도 없는데..ㅋㅋ 아닐거에요. ㅋㅋ

리정

2011.12.22 01:33:19
*.246.73.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끄러워라

회상이머무는곳

2011.12.22 09:31:40
*.117.130.64

고창이 원래 장어(풍천장어)와 복분자로 유명한 동네이지 말입니다. 모텔은 정읍 쪽이 깔끔합니다. (이건 넘 앞서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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