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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날씨가 따듯해서 혹시 물먹는거 아닌가 했더니만
딱 맞게 갔네요. 도착했을때 온도가 영하 3도 정도 됐고 슬로프 상태도 좋았고
사람은 적은 편이었습니다. 아마 서울에 온도가 너무 따듯해서 였나 봅니다.
무엇보다 야심권(23~3)시라 날이 너무 추우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2시까지 함박눈까지 와주시다가..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철수 했습니다, 무지하게 춥더라구요.
거의 3시무렵에 접었으니잘 탔네요.
덕분에 아침에 지각 ,,ㅜㅜ!!
오늘 부터 추워진다니 혹시 심야에 가실분들은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어제는 혹시나 싶어 내복을 입었는데 역시나 내복입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어제 야심에 초보분들 많이 보이시던데. 헬멧을 안쓰시더라도 모자, 귀마개, 넥워머(내지는 손수건)으로
가리고 타세요. 그 추운 날씨에 타시던데.. 피부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