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 경우는 결혼전에는 매년 시즌권 동호회 시즌방 에다  봄여름가을은 낚시다니기 바쁘고

머 어디 가서 외박을 해도 머라 할 사람 없고 버는 만큼 써 제껴 버렸더니 결혼할때 부터 금전이 딸리더라구요

대출껴서 어럽사리 전세 들어가 알콩달콩 한주에 3만원씩 쓰면서 1년정도 나름 행복했는데....

임신하고 출산하니 이건 영락없이 꼼작 마라가 되더라구요..

모든 생활의 중심은 아이가 되고 밤잠없는 첫애덕에 맞벌이 마누라도 힘들고 어찌저찌 해서 둘쨰도 지금 18개월째인데

이건머 스키장은 추억의 장소이고 낚시도 운좋으면 한번 가고 영업하는 제 입장에서도 접대들어갔다가도 집에 일찍가야만 되는 상황이라 급하게 권하고 빨리 취하게 되더라구요

고로 결혼은 환상이다.....육아는 책임이다 라는 생각과.

독신도 괜찮다....즐기면서 살거면이란 생각이 듭니다

 

단 4살짜리 울아들이 2살짜리 딸 혼내는거 보면 아주 초죽음 됩니다 이뻐서...

4살의 위엄

아기야!!머가 어쨰서 어쩌니 어쩌면 안돼!!라고 승질 내는데 자기도 아기면서 아기한테 아기라고 하니

쓰고 보니 두서없네요...

 

 

엮인글 :

페이온

2011.12.22 16:38:25
*.75.253.250

ㅋㅋㅋㅋ

항상 그런거 같아요~

결혼하면 더 행복해지는게 아니고

기존의 행복에서 새로운 행복을 느끼게 되는.........







참고로, 전 아직 결혼 안했습니다. ㅋㅋㅋ

꿈을꾸는

2011.12.22 16:40:14
*.222.213.67

잃는것이 있으면 얻는것이 또 그만큼 있겠쬬?
라고 생각하면서도 결혼하고 애기 생겨서 보드타러 다니지 못할거란 생각하면
눙물이 앞을...ㅠㅠ
언제 한 번 4살 아기가 2살 아기 혼내는거 동영상 좀 올려주심 안돼요?
보고싶어요 엄청 귀여울듯.ㅋㅋㅋㅋ>_<ㅋㅋㅋ

Jay Kay

2011.12.22 18:28:28
*.32.247.159

저도 결혼하고 두 아들 (곧 9세와 6세)의 아빠인데 가끔은 혼자 살면서 좋아하는일 하며 겨울에는 보드타고 봄여름가을에는 파도타러 다니는 생각을 많이하죠...

하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일을 쉬지 않고 하면서 생활에 치여가며 살다보니, 보드 입문한건 94-95년인데 아직도 1년에 보드장을 5-6번 밖에 못가네요....그래서 실력도 1시즌 상주한 분들보다 못타구요...
부모님들도 다 외국에 사셔서 이 곳에서 벌써 15년 정도를 외롭다면 외롭게 살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이룬 제 가정을 생각하면 행복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8559
40343 후드톨티 지금 살까말까 고민중.. [13] 트리키짱 2011-12-22   647
40342 난생처음 탄 보드!! [4] 셔터본능 2011-12-22   450
40341 [득템]옼흘리 팸세일 file [21] 크르르 2011-12-22   898
40340 한 시즌당 쓰는 돈??? 얼마쯤 되시나요??? [68] 달기 2011-12-22   1244
40339 전 남자인대 술을 거의 안마십니다 [21] 웃지마아퍼 2011-12-22   764
40338 의vs식 [15] 파주보더 2011-12-22   412
40337 역시..떡밥이였어 [7] 어리버리_94... 2011-12-22   497
» 결혼!!육아생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3] 탁탁탁탁 2011-12-22   298
40335 푸념... 진짜 그런거 맞네요~ [60] 페이온 2011-12-22   947
40334 전여친 장비팔기 으륩네요..ㅠㅠ [4] 꼬부랑털 2011-12-22   898
40333 화백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2] 화백 2011-12-22   409
40332 보드복에 대한 고찰 [9] 초보고수 2011-12-22   847
40331 소개팅 전날 미용실 테러 ㅠㅠ [24] 동네무면허... 2011-12-22   1345
40330 정봉주 구속될거 몰랐어요? [9] dip 2011-12-22   678
40329 신안에서 현대성우 인수했는데 다음시즌에는 괸찬아지려나 ?? [12] 손하얏타 2011-12-22   733
40328 더워요. [6] 세르난데 2011-12-22   209
40327 훅 갈뻔했슴돠... [4] 글스니 2011-12-22   344
40326 지난주와 이번주... 극과 극이네요... [59] 출동!에이미 2011-12-22   1155
40325 쇄골 골절.. [6] 와삽스 2011-12-22   541
40324 대인배 최강희 - 월드컵 본선은 외극인감독에게 넘기겠다 [4] 뽀로롱 2011-12-22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