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라 자세히는 설명을 못드립니다만

김현식 프로 강습 동영상이나 일본 초보부터 중급까지 알려주는 동영상을 한달에 한번씩보십시오.

똑같은 내용이더라도 자신의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는만큼 새로운 부분을 보게되고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어서

아주 도움이 됩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카빙턴과 슬라이딩턴의 차이는...

롱턴에서는 슬라이딩턴이 카빙턴보다 상체로테이션이 한템포 더 빨리, 좀 더 많이 돌아갑니다... 

카빙턴의 경우 시선과 어깨가 노즈가 가는 방향을 그대로 따라 가지만...

슬라이딩턴의 경우엔 시선과 어깨가 노즈가 가는 방향보다 더 많이 돌아갑니다...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은 어깨와 시선이 노즈가 가는 방향과 같이 갈 수도 있고, 한템포 빨리 가져 갈 수도 있습니다...

슬라이딩턴도 엣지를 박고 엣지를 세운 상태에서 눈을 밀어 냅니다...

설질과 경사에 따라 엣지각을 다르게 줍니다...

슬라이딩턴도 리바운딩으로 엣지 전환 합니다...

엣지 마모율로 따지면 카빙턴보다 엣지 마모율이 훨씬 높습니다...그만큼 엣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힐턴시 밀리는 것은 설면을 강하게 누르지 못해서 밀리는 것입니다...엣지 각을 더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눈을 밀어 내는 시점은 턴의 시작 부분이지만 눈이 날리는건 스피드를 어느 정도로 줄일까에 따라...

폴라인과 직각으로 날릴 수도 있고 직각보다 아랫쪽으로 날릴 수도 있습니다...

아랫쪽으로 날릴수록 스피드는 더 많이 줄겠지요... 

보통은 무게중심 앞발에 쏠리고 프레싱 약해서 그래요.. 힐쪽이 토쪽에 비해 원래 좀 취약합니다.

그래서 더 신경 써줘야 되는 부분이 많고요.

데크도 확인해 보세요.

라이더 무게에 비해 너무 짧지는 않은지, 엣지 상태는 좋은지...

미는 시점의 차이는 카빙이냐, 슬라이딩이냐가 아니라

인터미디엇이냐 어드밴스드냐의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