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마음에 두던 자켓과 그 자켓보다 두꺼운 후드를 놓고 엄청 고민한 끝에
그래도 뭔가 더 이쁜게 후드라서 그만 ㅠㅠ...
집에 오는 길엔 손에 후드가 들려 있을 뿐이고 (머-엉)..
와서 입어보니 그제서야 이게 과연 잘한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oTL
초보이긴 합니다만 그리 많이 넘어지지는 않는 편인데,
대신 아직은 앉아서 바인딩 채우거든요.. (이게 클 것 같기도 하고..)
이거 물 쭉쭉 빨아들여서 동상 걸리는거 아닐까요 -_-...
지금에라도 가서 자켓으로 바꿔오는게 나으려나요;;
아니면 비록 면이긴 하나 방수 스프레이같은게 효과가 있을런지..
후드 많이 젖어요... 전 후드 한번 입어보고 조금 더워도 자켓을 입는답니다.. 후드 넙어지면 눈이 넘 많이 달라붙고 너무 잘 늘어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