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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보딩을 노리며 지산으로~~
간만에 일을 조금이라도 일찍 끝내고 지산으로 향했습니다요.
블루는 이미 메가블루로 변신이 끝났으며, 리프트쪽으로는 모글코스가...뉴오렌지쪽으로는 파크 조성을 위해 계속 제설중이더군요.
땡보딩을 하러 줄을 서니 이건 회원라인보다 일반라인이 줄이 짧음..
회원라인부터 빼줘서 날흠 땡보딩..
눈은 너무 좋더군요. 덕분에 아무 생각없이 타다가 날아 꽃히고..;;;
전체적으론 엄청 눈이 좋았고, 추운 날씨덕에 눈이 심하게 망가지지도 않더라구요.
7:30분까지는 조금 정체현상이 있었으나, 대기시간이라 부를것까진 아닌것 같고, 슬롭은 메가블루화되니 널널~한 편입니다.
오히려 8시가 넘어가자 대기시간은 제로에 가까워지며 설질도 망가지거나 범프화되진 않더라구요.
다만, 모글쪽 밑으로는 정설을 하지 않은 관계로 굉장히 울퉁불퉁한 상태로 얼어있는 느낌입니다.
한두번 들어가봤는데, 덜덜덜 거려서 타기 힘들더라구요.
6번쪽은 거의 상시 강설이거나, 응달덕에 아이스화가 진행되는 일이 많았는데, 클스마스의 축복인지 6번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스키어분들이 쏘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무서울 따름~!!
파크쪽은 대체 얼마나 뿌려대는지 뭐가 생길까 기대기대중이며 실버쪽 미니컥에서는 많은 분들이 날아다니시더라구요.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역시 일요일 야간을 달리셨군요 ^^
전 오전 10시경에서 1시까지 딱 3시간정도만 뉴올에서 몸만 풀다왔습니다...
아직 허리부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살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