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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껄 사주고 남는 용품(헬멧 , 고글) 그냥 줘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호구로 취급하더군여
내 시간 쪼개서 강습 해 줬더니 어느 순간 자기가 더 잘탄다고 떠들고 다니구여
이쁜 여자는 본인이 강습 , 안 이쁜 여자는 떠넘기는 경우도 있었구여
기껏 가르쳐 줬더니 연애 하자고 들이대는 여자애를 매너있게 깟더니 .. 제 욕을 하고 다니구여
제가 대인 관계를 잘 못해서 일수도 있지만
1112 시즌 때 저의 각오는 " 보드를 열심히 타자 " 가 아니라 " 호구가 되지 말자 " 가 되더라구여
카플로 호의를 베푸는.. 만나서 강습을 하는 .. 남는장비 선물로 주는 그런 일 따위는 영원히 없을거라 각오를 다 잡았져
그 결과 !!! ㅋ 시즌의 1/4이 지난 지금 전 너무 즐겁게 보드를 즐기고 있네여 ^ ^
다른건 다참아도 이쁜여자 강습하는거 빼앗아 가는건 못참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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