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슬픈고민의 순간

조회 수 259 추천 수 0 2011.12.27 15:38:40

2008 년 모 유통업 에서 일할때 입니다.

 

12시 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인데

 

그날 일이 많아서  12시40분이 되어서야   짜장면 한그릇 먹게 되었스습니다.

 

짜장면을 약 80% 정도 먹었을때

 

관리자간부 가   일합시다~  를 외치더군요

 

저는 남은 면을 빨리 먹으려고  다 입에 쑤셔 넣었는데 그 관리자가

 

그릇을 뺏는 겁니다.

 

면을 물고 있었기 때문에   그릇과 제 입 사이는 면으로 연결되게 되었죠

 

순간 저는 그 면을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모두 입으로 빨아 넣어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결국 면을 끊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살면서 격어야 햇던 가장 슬픈 고민의 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점심때 자장면 한그릇을 먹다 보니 생각난 옛날 이야기 였습니다.

 

 

 

 

엮인글 :

모태솔로원투

2011.12.27 15:44:31
*.236.111.183

너무 했다...-_-; 먹고 있는 사람의 그릇을 뺏다니.......그런거 의외로 울컥하는데...=-_-;

저승사자™

2011.12.27 15:46:42
*.32.42.176

잘하셨습니다....

빨아 넣기는 무리였을듯 싶고

그릇에 질질 끌려 가면

매우 없어 보였을듯 합니다.

matthaus

2011.12.27 17:00:03
*.194.110.139

아.. 내가 눙물이 날라고.. T T

권꽁치

2011.12.27 17:11:36
*.201.69.102

울컥;;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9378
41116 ASKY 유형 [24] matthaus 2011-12-27   812
41115 아이디 이모티콘 제작 가능하신분~~~~ [25] 세르난데 2011-12-27   425
41114 뜬굼없는 데크 이야기 (이미지 추가) file [20] 뉴비임다 2011-12-27   953
41113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3] 팬더강림 2011-12-27   464
41112 실수했어요... [10] 셜록홈준 2011-12-27   440
41111 동영상 자료실 ㅋㅋㅋ가보세요 ㅋㅋㅋㅋ [27] 리틀진상 2011-12-27   1458
41110 운영진님 .. 동영상게시글에서 JS 오류 나염 Method 2011-12-27   190
41109 오늘 게시판 주인공 세르난데 입니다. [45] 세르난데 2011-12-27   949
41108 청학동핫바디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 청학동핫바디 2011-12-27   251
41107 드디어!장비를 다 맞추었습니다. file [14] 까라지네 2011-12-27   814
41106 연말에 난데없는 자게 고백 [13] 나이키고무신 2011-12-27   757
» 슬픈고민의 순간 [4] 자장면 2011-12-27   259
41104 설탕공장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5] 설탕공장 2011-12-27   534
41103 리플 감사합니다~ [11] 아이유삼촌팬 2011-12-27   406
41102 병원입니다 [18] 보조침대 2011-12-27   438
41101 연,월차를 한번도 안썼더니.... [18] 리틀진상 2011-12-27   778
41100 세르난데 님 격사... file [14] 어리버리_94... 2011-12-27   759
41099 용기있는 자!? [4] 띵똥!! 2011-12-27   254
41098 26일 오후 호크타던 노란색상의 얼간이는봐라 [9] 언더훈 2011-12-27   1100
41097 용기 있는자가. 미인의 [16] 세르난데 2011-12-27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