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시즌권자 입니다.

어제 심야를 타러 동행 1인과 함께 갔는데 오후 8시 반쯤에 리프트 탈려고 훼미리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리프트 알바생님께서 동행분의 리프트권을 보더니 심야는 9시부터라고 뺀찌를 주십니다.

얼레?? 가기전에 분명 심야 8시로 확인했었는데 잘못봤나?? 해서 다시 알바생에게 심야 8시 부터로 알고있다고 말했으나

9시 부터라고 우깁니다. 기다렸다가 9시부터 타라고 해서 일단 후퇴...;;;

근데 동행분과 저 둘다 분명 홈페이지에서 8시로 확인을 하고왔는데 이상해서 매표쪽에 물어보니 8시가 맞다고 합니다.

다시 알바생에게 가서 8시 맞다고 전화해보라고 하니 알바생이 확인후 8시가 맞다고 합니다...;;; 이런 뭐 같은....;;;;;;;;;;

그래서 동행분이 한마디 하시니까 알바생의 반응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 그럼 그냥 타세요. "  이 한마디 뿐인....

베어스 요즘 슬로프 운영도 그렇고 직원들도 그렇고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네요..

사회생활하면서 " 감사합니다 " , " 죄송합니다 " 이 두마디만 제 때 할줄 알아도 세상 참 둥글게 돌아갈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희 말고도 리프트 뒤에서 9시 되기만을 기다리던 분들 꽤 있었는데....  토닥토닥...

그래도 설질은 그 전날보다 쵸~~큼 좋았습니다. ;;

베어스가 좀 더 발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눈 좀 뿌려줘.. 베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