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정도면 여자분은 살로몬 아이돌, 버튼 필굿 정도가 좋겠네요.

일단 와이프 분부터...

여성 초보가 보드를 배울 때에는 다리 힘이 많이 딸립니다. 그래서 초보 분한테는 버튼 필굿이나 살로몬 아이비 같이 딱딱하고

무거운 데크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살로몬 팝스타나 k2 바바붐 같이 중간 플렉스에 정캠 데크로 배우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데크 길이도 평균치보다는 1~2cm 작은 제품을 권합니다. 길면 다루기 힘들어요. 여성분들 짜증만 납니다.

그 뒤에 어느 정도 라이딩이 되실 때 난 라이딩만 하겠다 하시면 필굿이나 아이비 같이 무겁고 딱딱한 데크로

난 트릭에 매진하겠다 싶으시면 역캠 데크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팝스타나 바바붐의 경우 라이딩과 트릭에 모두 적합한 올라운드 데크입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래픽이기도 하구요.

바인딩은 역시 가볍고 반응성 빠른 제품이 좋습니다. 살로몬 릴레이, 버튼 렉사, 유니온 컨택 정도네요.

부츠는 두툼하다고 따뜻한 거 아닙니다. 버튼 q 부츠나 슈프림 부츠가 따뜻하면서 얄쌍하고 가벼운 부츠에 속합니다.

남자분은 그냥 최상급 셋으로 구하세요. 저도 지금까지 많은 제품들 사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살로몬 오피셜셋(오피셜, 릴레이프로, 플렛지)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상은 피하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장터에 보시면 새상품... 아니면 새상품급의 제품 저렴하게 파시는 분

널렸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저렴하게 구하세요.

100만원이면 신상으로는 무리겠지만 장터에서는 최상급 제품 구하고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