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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애 두번째 보딩을 다녀왔습니다.
토엣지 펜듈럼까지 어느정도 마스터하고 오늘 비기너스턴을 해보았는데,
결론적으로 전 '구피'더군요.
레귤러로는 불안 불안.. 아무리 해도 안되서 아직 턴은 무린가 했었는데,
무심결에 몸이 시키는대로 구피로 시도하니 한방에 성공!
이후 몇 번 반복하니 마치 이전부터 했던 것 처럼 익숙하게 되더군요.
턴을 하니 확실히 힘도 덜들어서 좋고.. 아무튼 너무 기뻤습니다.
근데, 걱정이 생겼읍니다.
1. 담부터는 구피로 타볼 생각인데, 렌탈 샵들이 구피 보드도 구비하고 있나요?
2. 구피로 타면 혹, 다른 불편한 점이 있나요? 이를테면, 스케이팅은 레귤러로 연습했는데.. 구피로는 안해봐서..
가만 보니 국내 보더들은 거의 90%는 레귤러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잔걱정이 좀 많은 스타일이라 이거 해결 안되면 잠이 안올 것 같습니다. ㅠ_ㅠ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샾에서 장비렌탈을 해도 리조트안에서 장비렌탈을 해도 구피셋팅 해달라 하시면 바로 바꿔줘요ㅎ
그리구 저두 구피인데... 라이딩은 구피지만 스케이팅은 레귤러로 합니다.;;
왠지 스케이팅은 레귤러가 더 편해서요..ㅎ
렌탈샵에서 구피로 셋팅부탁하면 해줍니다. 스케이팅 구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구피면 라이딩시 레귤러 사람과 동선이 마주 보게 되어 정면 추돌 위험이 약간 높아진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정면 추돌 거의 일어나지 않아요. 근데 구피 세팅하고 타는데 다시 레귤러가 편해진다면 애매합니다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