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그래요. 구질구질하고 막 화나고 짜증이 막 ㅜㅜ

후.. 심리학적으로 이건 대체 왜이러는건지 저도 질문에 묻어갑니다.

이게 진짜 어케 설명이 안되네요.

제가 심리학과 나오긴했는데..

설명하기가 좀 난해하네요ㅡ_ㅡㅋㅋ

그냥 지속적으로 비슷한 감정을 느끼다 보니 무뎌 지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잘못된 행위나 행동을 보면서 잘못된 점을 보았을 때 광분하지만

점점 그행위나 행동들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느끼는 감정이 무뎌지거나 무감각해지기 때문이겠죠

그냥 방어기제 중에 회피?! 가아닐가 생각됩니다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으나.. 그런류죠

저도 그런데......왜케 공감이;;

음...음....하~ㅠ.ㅠ

전문지식 없이 생각을 해본건데요...

아마도 지금 자신의 현실이 약간은 어둡고 티비에 나오는 그런 부류와 바슷하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계셔서

그런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회피하려는 심리가 묻어 있는게 아닐런지요??
저는 수술하거나 다리부러지는 그런 종류의 티비는 잘 안보고 드라마에서 나와도 회피하거든요..

느낌이 제가 수술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다리가 부러진 느낌...그런걸 느끼다 보니 싫어서..그런류는 안보고 채널을 돌리게 되드라구요~

저도 가끔 그런데.. 그냥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티비에서 그런 슬픈게 나오면 막 눈물나고 괜히 기분도 급다운되고.. 남은 날 내내 그거 생각하면서 다운된 기분이고.. 그걸 회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전 가끔은 제 삶에 관련되지 않은 어느것에 슬픔을 느끼고 펑펑 울고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그냥 그런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찾아서 봐요 ㅋㅋㅋ

저는  그런거보면서  재삶을  더열심히할려고하는데...

한번씩  너무궁상이면  저도  별로 보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