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오전에 쿨하게 전투좀 하다가 2시쯤 마무리 하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려고 2000원짜리 제 가방과 옷이 들어있는 락카로 갔어용ㅋ
급할게 없으니까 열쇠 꽂고 천천히 무장해제 하는데 한분씩 차례로 오시더니 제 락커를 열어보시는거에욬ㅋㅋㅋㅋ
이상하다 싶어서 주위좀 둘러보니 락커 풀방사태......덜덜덜덜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평일에는 이런사태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ㅠㅠ 아무튼 그 이후로도 제가 옷을 갈아입고 부츠를 벗고 장비 정리하는 약 20분간
가족, 아버님, 어머님, 커플, 친구, 꼬맹이 등등 다 한번씩 열어보고 쓰시는 거냐고;;;;;;;
p.s : 한시반쯤 째즈에서 제 눈폭탄 맞으신분 죄송합니다 ㅜㅠ 갑자기 제 앞으로 오셔서 급정지하려다가 본의아니게 팥빙수를 세그릇 시원하게 드렸네요 ㅠㅠㅠㅠㅠ 고의는 아니었습니드 ㅠㅠ
님 락커가 인가...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