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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빠들 데크랑 부츠사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서 따라갔다가
-_-...... 하나업어왔어요 미쳤나봐요 타산이에요 ... 응? ;; 이래서 샵은 따라가면 안되는거임 (ㅠㅠ)
연말이라(31일) 대폭할인 들어간날이라 눈으로만 보고오자했는데 하필 20%밖에 할인적용안되는 데크가 내눈에 쏙-_-
딴건 35%해주던데 말이에요 나화나씀
그와중에 만원깎으려고 사장님에게 "에헤헤 현금할게요 현금인데 헤헤 ㅠㅠ"거리면서 굽신굽신하구 하나업어왔네요 휴
딴사람들은 휘팍 하이원 뭐... 갔다면서요 -_ㅠ? .... 동회사람들도 전부 하이원가고 전 뭐 ....
저도 하이원가서 시승식을 하이원에서 하고싶었지만 결국 에덴행이었네요 경남권의 슬픔.
정캠만쓰다가 더블캠버로 3cm나 늘여서 탔는데 이건 뭐 신세계.
"언니 어서 나와함께 저 짧은 슬로프를 가보자규" 라는 속삭임을 강하게 들었어요
요 아이 타고나서 내 몸무게가 깃털인줄 알았..... 지는 않고 그냥 뭐 신세계 실컷 경험하고왔네요 ㅠㅠ
11시30분부터 12시20분까지 불꽃놀이 한다고 리프트 멈춰서 데크세워놓고 열심히 구경하고있는데
다른 보더분들이 내 귀요미 신상데크에 데크 3장크리 .... 엎어놔서 분노하고 스키어가 폴대로 쿡쿡찌르고
뒤에서 보더분들이 스케이팅하면서 툭툭치고 아.... 마음이 너무아팠네요 -_ㅠ 흑흑.
그나저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피해다닌다고 식겁했어요 -_- 새턴 비너스 , 비너스옆에 머큐리? 맞나요? 그것만 계속 탔음 ;;;;;
이래저래 신세계경험한 뒤 집에오니 이아이 조금 아파보임.. -_ㅠ..... 안타까워서 열심히 수건으로 닦아주며 베란다 방치행.
-_- 지금도 다들 스키장에서 재밌게 보내고계시겟죠. 전 환타먹으면서 헝글로 눈보고있을게요 ....... 음..
화나서 글이 두서가없음 아 슬픈 새해여 -_ㅠㅠㅠㅠ
저도 부모님댁에서 쿨피스마시며 헝글 눈팅중...우리 같은 처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