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즐보딩을 즐기고 돌아오는 셔틀안......

 

곤히 새끈새끈거리며 자고있었어요

 

전화통화소리에 깼어요..

 

삽십대 중반쯤되는 여자분이 통화중이시네요

 

내 잠... 아오~스트뤠~쓰

 

다시 잠을 청합니다. 새끈새끈...

 

이런신발끈 통화가 길어지네요...

 

통화내용도 별내용없으면서 걍 수다..

 

누구 시어머니가 어쩌니 저랬니..이랬니..

 

목소리도 좀 크네요

 

한 십분을 통화하더군요

 

시끄러워서

 

'저기요...셔틀안인데 통화 좀 짧게하시거나 목소리도 낮추시면 안될까요'

 

목구멍으로 넘어오는거 꾹꾺 눌렀어요..

 

요즘 세상에 ㅠ.ㅠ 셔틀안 더 큰 소란이 날꺼같기도하고..

 

그러던 찰나~ 통화끝나셨네요..아홍홍~ 자야지..

 

1~2분뒤 또 통화..

 

그통화도 한 오분쯤 넘어가고 있을때 젤 앞에있던 셔틀관계자분께서

 

통화좀 짧게하세요~

 

여성분 '네~'하더니

 

통화하던 그분께 '시끄럽단다.나중에 전화하자....'

 

풉!~

 

아줌마 그르지마~요..

엮인글 :

꼬부랑털

2012.01.01 23:43:41
*.246.197.80

그 여성분 가까운 조상중이 대륙의 피가 섞인듯

Agnito Paru

2012.01.01 23:52:44
*.237.74.55

정말 진상중 진상..휘팍 서울돌아가는길 2시간동안 떠는 아가씨 있었음..

홍차우유

2012.01.01 23:54:06
*.60.66.44

새해가 밝아도 무개념 진상분들의 활동은 여전하네요 ㅎㅎ

중독된알콜

2012.01.01 23:54:26
*.148.18.40

ㅇ ㅏ.... 셔틀좌석에 서로지키면 좋을 매너좀 써놓았으면 좋겠어요,,

조조맹덕

2012.01.01 23:59:19
*.32.154.73

예전 나 강촌 아침 셔틀 탔을때... 복도를 사이에 끼고 내 옆에 앉고 다른 옆에 앉은 여자랑 끊이 없이 이야기하는데.. 고의로 시끄럽게 하는듯했음. 하지만! 난 잘 잤음. 가방에 항상 3m 1120 귀마개 2개씩(낡았을 경우 교체용) 넣어다니기 때문에.. 소리가 100% 차단은 안되지만 웅웅 거리는 소리만 나면서
거슬리는 고음은 다 차단되죠. 난중에 도착해서 귀마개 떼니깐 그거 보더니 하! 귀마개 했어 하면서 기가 막혀하던데 전 그거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내가 깨길 원했던거냐? 아니면 내가 자리를 양보해서 옆자리에
친구랑 같이 탈 생각? ㅋ
오늘도 휘팍 귀가행에서 제가 복도쪽 앉아서 자는데 옆..역시 보도 앉은 총각이 통화를 꽤 많이 하긴하던데
역시 통화를 하는구나..만 알고 잘 잤네요 ㅋ

홍차우유

2012.01.02 00:02:52
*.60.66.44

헐 그 여자분들 뭐죠...-ㅂ-;;

제레미쭌

2012.01.02 00:08:49
*.254.13.10

=요즘 셔틀안타는데 저는그냥말합니다 조용합시다 크게외칩니다
장년 대명셔틀 무개념 남자일땅들 몇번 제가 다이야기했습니다 아시끄럽넹 이렇게 외치셔요 ㅋㅋ

ELEMENT

2012.01.02 01:32:25
*.112.19.172

저는 저번 주에 셔틀 안에서 DMB 이어폰없이 보는 분 봤습니다.. 무개념에 아예 할 말을 잃었었음 ㅠㅠ

리정

2012.01.02 01:35:57
*.70.10.130

저는 뒷좌석의 사내분두분이서 출빌할때부터 도착까지 끊임없이 대화를하셔서..
정말... 신기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3806
42060 얌마도완득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얌마도완득 2012-01-02   185
42059 소소챠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40] 소소챠 2012-01-02   338
42058 인사드려요~완전 소심쟁이 저 어쩌면 좋아요 ㅠㅠ [46] 레몬쿠키 2012-01-02   893
42057 아는 만큼 보인다. [10] 圖弧鬼 2012-01-02 2 446
42056 요새 강원ㄹㄷ에 사람 엄청많네요?? [4] 믹키대성 2012-01-02   427
42055 지금 강릉엔 눈이 펑~펑~ 옵니다..... [4] 보드잘못타요 2012-01-02   301
42054 1/1 용평->잠실 7시간 걸렸네요 [1] Solarlar 2012-01-02   512
42053 Le Corrente님에 의해 게시글이 기타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서정환_904274 2012-01-02   226
42052 Le Corrente님에 의해 게시글이 기타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뿅뿅 2012-01-02   219
42051 Le Corrente님에 의해 게시글이 기타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시퀀스맨 2012-01-02   191
42050 아... 저 알고보니 구피였나봐요 [27] 유령보드 2012-01-02   752
42049 헝글 남자분들~!! [47] pipe girl 2012-01-02   1068
42048 헬맷 꼭 쓰세요.. 뇌진탕 걸릴뻔.. [11] Likejazz 2012-01-02   731
42047 WEEZER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 TOTO_829179 2012-01-02   451
42046 제목의 중요성 file [18] 저승사자™ 2012-01-02   507
42045 바인딩체결하는곳에서 담배피우고 있어서 흡연구역이 좀만걸어가... [4] 겨울아부탁해 2012-01-02   463
42044 나쁜녀자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2] 나쁜녀자 2012-01-02   270
42043 내일 대학 예비강의같은거 가요 ㅎㄷㄷ [2] 93년산데크 2012-01-02   269
42042 내. 친. 소 [43] jejeyaya 2012-01-01   846
42041 지하철입니다... [12] 야무진광박 2012-01-01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