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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느끼는건데요..
1. 에이전트가 라이딩 전용은 아니라서 그런지...아이스 심한 경우 가르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뭐 라이더 능력 문제기도 하겠지만... 이전에 버튼 T6를 탔었는데...그때보다 과감하게 들어가질 못하겠습니다.
2. 어느정도 속도가 붙으면 데크 떨림이 좀 심하다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T6에 비하면 안되겠지만, 점점 데크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서요
3. 바인딩 문제인데요... 타고 내려오면 뒷발(오른발)쪽 토캡이 풀려있는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아주 풀린건 아니구 헐렁해지는 ㅠㅠ , 그리고 뭐랄까... 데크와 부츠가 딱 붙어서 컨트롤 되는 느낌이 아니라 자꾸 붕떠있는 기분이랄까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실 올라운드로 라이딩 겸 트릭 입문해보려 그런 방향으로 마련한 장비인데...라이딩이 자꾸 맘에 안들어지니 트릭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장비가 제 스타일과 안맞는건지...참. 나사 풀림이나 이런건 몇번을 확인한거라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장비 교환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