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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1일 새해 첫날부터 땡보딩하기 위해 슬롭으로 올라갔더랬지요
7시 땡보딩... 오렌지는 오픈안했고 뉴 오렌지가 오픈했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신나게 달렸드랬지요.
한 30분 지났나 슬롭에 조명들을 다 꺼버리는거에요!!
그날 날이 흐려가지고 어두웠거든요. 온 세상이 잿빛 이었지요.
신나게 보딩하고있는데 순간 조명이 꺼지니까 바닥이 분간이 안가는거에요.
위험하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산리조트에 전화를 했어요.
조명을 다 껏는데 위험할꺼 같으니 조명 켜 달라고.
그랬더니 조명이 켜 있다는 거에요 ㅡㅡ; 슬롭에 있는 난 뭐니 그럼....
내가 지금 슬롭에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조명 켜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 그러더라고요.
당연히 안 켜더군요 ㅋ
다시 전화했지요. 관리자 바꾸라고 했더니 다른사람 바꿔주더군요.
위험할꺼 같으니 조명 켜 달라고 다시 얘기 했지요.
조명 켜있데요 ㅡㅡ; 어디냐 그러더라고요.
뉴오렌지라 그러니까 어느 부분에 있냐고...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슬롭 다~~~~~~~~~~ 조명 꺼져 있다니까 ㅡㅡ;
보딩 중이라 상단 하단 다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다 꺼져있다. 날이 흐려서 바닥 분간이 어려워 위험할꺼 같으니 조명켜달라!!
알았다고 확인해 보겠다고... 뭘 확인하냐고!!!
결국 그날 아침 조명은 켜지지 않았지요. ㅋ
시간상으로는 조명을 꺼도 될꺼 같은데 그날 날이 무지 흐려가지고 하늘이 완전 회색이었거든요 구름에 가려서 안갠지 뭔지 결국 눈까지 좀 왔었는데. 에효~~~ 새해 첫날부터 열받는 일이 있었네요.
지산이 돈독이 올랐는가... 요새 거슬리는게 너무 많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