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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는 글도 안올라오네요 ㅠㅠㅠㅠ
평일에 알펜쪽 사람 많나용?
제가 용평알펜통합 시즌권 구입해서 다니는데요.
주말에도 알펜시아는 대기줄 같은 건 애초에 생기지도 않습니다.
(단초급자용 리프트 제외,초급자용 리프트는 대기줄 꽤 있음)
평일에는 상급 슬로프에서 사람 만나면 반가우실겁니다.ㅋ
리프트 승 하차장에 있는 알바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항상 듭니다.
사람없는 리프트가 줄줄히 올라오니까 바같에 서 있지 않고 따뜻한 대기실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 때문에 대기실 안에서 후다닥 뛰어나오기도 하는걸 자주 보거든요.
알펜시아의 최대의 단점은 슬로프가 짧고, 몇 개 없고(딸랑 6개)
연습하기 좋은 완중사면(용평의 메가그린이나,레드파라다이스, 골드밸리같은)슬로프가 없어요
초급경사도의 슬로프와 ,상급 경사도 슬로프 두가지로만 구성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중급이라고 브라보 슬로프가 있긴한데 평지구간이 너무 길고 슬로프하단부도 너무 경사가 없어서
연습하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괜히 사람이 없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통합시즌권이긴 하지만 용평 9,알펜1정도의 비율로 가고 있습니다.
용평에 주말 대기줄이 너무길다 싶을 때 알펜시아로 옮겨서 한두시간 타는 정도.
근데 그 짓도 못하겠더라고요. 장비 다챙겨서 차 빼고..
다시 알펜으로옮겨서 주차하고 또 부츠신고 장비 들고 올라가고......
개인적으로 알펜시아 정상에서 용평베이스까지 리프트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지난 시즌부터 주말에 용평에서 숙박할 일 있으면 가끔 갔었는데 항상 사람 없습니다. 특히나 상급쪽은 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