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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다른사람들 한테
다 얘기하고 다닐까요?
둘사이의 문제는 둘이서 해결을 해야 할텐데 말이죠
자기편 더 만들고 나면 좋은가요? 위안을 받기 위해서?
말한다는건 그만큼 감정에 앙금이 남았다는것이고
그앙금을 해소 하지 않는 다면 그앙금은 인간의 내면속에 남게 되고
그를 억제하기 위해 방어기제가 발동하죠
우리가 흔히들 뒷말한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여전히 참고 억누르고 있다가 해소되지 않은 감정이 해소되기 위해서 튀어 나오면서 그것이 뒷말로 나오는거죠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비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쪽은 해결됫는데 한쪽은 해결되지 못해ㅖㅆ다는 그런이유죠
그냥 흔한 한풀이죠
왜 둘이서 해결을 못하냐면 발생한 문제를 둘이서 해결하기엔 깨름직한 그런것이기 때문이겠죠
그렇다고 감정을 쌓아두자니 내면에서는 그걸억누르기위한 불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것이고요
자기편이 되어주면서 조금은 감정적 해소를 받는것이죠
윗 분 말씀도 뭐 틀린 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남친 분도 그럴 거라는 생각은 혹시 안 드시는지?
다들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기가 잘 한 겁니다
여자가 남자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대화로 풀면 그런 일 없을 거라고
남친분도 말씀하실 수 있겠죠
여자는 일단 화난 순간에는 무조건 자기 편이 되어주길 바라죠
설사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에게 얘기하는 거구요
남자들은 무조건 자기 편이 되어주길 바라진 않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바라죠
그리고 친구들에게 얘기했다가 친구들이 내 여자친구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게 더 싫습니다
그래서 얘기를 잘 안합니다
과연 싸우고 난 뒤에만 주위에 다른사람들 한테 말하고 다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