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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먹고 휘팍가서 장비빼고 성우로 출격~~


기분좋게 운전하고 있는대 손님 전화 오네요...


항공티켓 여정변경이 안된다고... 부랴부랴 확인해보니


여정변경 불가 티켓....ㅠ.ㅜ 아...젠장...


급하게 사무실로 돌아와서 여정변경 다시 첵크하고 환불 문의 하고 있어요...


망할... 분명 여정 변경 가능 티켓이었는대....지금보니 왜 불가라고 써있지...


손님한테 욕먹고 시간낭비하고 환불처리하고(손님한테 어떻게 말해..ㅠ.ㅜ)


다시 재예약 발권~ 오후나 되야 출발하겠네요... 오늘 무주도 가야하는데...


이거 다하고나면 시간이....성우는 포기하고 장비나 빼서 무주로 가야겠어요...


젠장...

엮인글 :

몰리에르

2012.01.05 10:30:26
*.101.177.180

너무 슬픈글이네요 ㅠㅠ

크르르

2012.01.05 10:35:51
*.149.175.158

보드 못 탄거 보다 손님 일정 망쳐 놓은 게 더 슬퍼요....

ㅠ.ㅜ 내가 실수한건지 발권사에서 저 엿 먹인건지 궁금해요...

뭐 알아도 결과는 같지만...

날아라슈퍼보드카

2012.01.05 10:31:29
*.29.235.131

안습

크르르

2012.01.05 10:36:16
*.149.175.158

더워서 보드복이랑 후드랑 벗고 일하고 있어요...ㅜ.ㅡ

수용성

2012.01.05 10:32:55
*.130.253.251

전산오류 혹은 항공사의 횡포?? 통닭 드리구요.. 날 추우니 안전운전하세요~

크르르

2012.01.05 10:36:53
*.149.175.158

ㅠ.ㅜ 스트레스라 그런지 배가 아파요...

크르르

2012.01.05 10:39:54
*.149.175.158

법인카드라 환불도 힘들다는...ㅜ.ㅡ 결국 편도티켓 싸게 끊고 반값

대주기로 하고 끝냈네요... 손님은 됐다고 그냥 간다고 하시는대...

안 좋은 목소리에 반 부담해드린다고 문자 보냈어요...차마 전화로는 못 하고..

근대 답이 없으시네요...ㅠ.ㅜ 조그만 과일바구니라도 보내서 풀어드려야 할 듯...

이 기분으로 보드 타겄나....

배고픈상태

2012.01.05 10:37:09
*.6.1.21

아 다들 보드복을 입고 출격하시는군요! 저도 그래볼까요 ㄷㄷㄷ
전 바지가 길어서....;;

크르르

2012.01.05 10:46:35
*.149.175.158

자...자켓입니다...아무리 삼실에 두명 밖에 없어도
사무실서 바지 벗고 일하지는 않아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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