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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턴은... 제가 사실 의도한건 아니고 상급 경사에서 카빙 연습하다 슬로프 하단부..
연결된 초급을 타다보면 앞발 스티어링을 하면서 엣징을 날카롭게 오가는 느낌이 드는데
뭔가 굉장히 불안합니다. 넘어질거 같고 시선 처리도 애매하고 무릎 스티어링을
상체로테이션이 못따라간다고 해야하나.. 로테이션을 애초에 둬야하는건가 타면서도 의문이 들고..
애초에 의도했던 라이딩은 아닌데 그 스티어링에 의해 노즈쪽 엣징까지 쓰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보드가 말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 느낌이 쏠쏠해서 하단부에서 S 2번정도 그리는 정도만 했는데요.
여튼 불안하고 실제로 s를 3번째쯤 그릴때 넘어지고.. 해서 시도를 안했는데..
맨날 카빙만 연습하니 오늘같이 전투보딩으로 카빙해보니 한 5시간 넘어가니 이거 허벅지가 어찌할수가 ㅠㅠ
그래서 궁금한게.. 위에서 나온 시야나 상체 로테이션도 궁금하지만
제가 궁금한건 리바운딩을 줘서 해야하는가 다운 언웨이티드로 줘야하나입니다.
완만한 경사라면 사실 다운언웨티드.. 밴딩이라고 하나요? 걸로도 되긴한데
오늘 업-다운을 가미해보니 요것도 맞는거 같기도하고..
제가 카빙 말곤 거의 강좌나 이런걸 안봐서리. ㅋ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히 어떤걸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숏턴할 때의 느낌을 적어보자면...
숏턴은...상체로테이션 이런 걸 할 겨를이 없습니다~
상체는 고정하고 데크의 리바운딩만으로 턴을 이어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힐에서 밀고...반동으로 토에서 밀고...
다만 롱턴처럼 꾸욱~ 미는 느낌이 아니라...콱~ 밀고 튕겨나오는 느낌...
바운스와 리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