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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후기 써보네요 ㅎ
친한형과 오크밸리 다녀왔어요
LT휑분들 같던데..동호회분들 많이 오셨더라구요
다른분들은 몰라도 세분정도.. 엄청난 트릭을 선사 하시던데... 입이 쩍 벌어 집디다..ㅠ
뒤에 졸졸 쪼차 댕기며 구경하고.. 도둑강습도 받았어여 ;;
그러고 나니 백사이드180 열번 하면 1번 정도 어설프게 넘어 지지 않고 서있을 정도만 하던
녀석이.. 왠지 조금 자연스러워 진거 같아서 ...
인프론트360(?) 한답시고 날다가... 무릎만 접질렀네요ㅠㅠ
역시 안되겠다 싶어.. 평소 하던대로 맘속에선 카빙인.. 라인딩을 하며 내려오는데..
리프트 가기전에 점프금지 라고 푯말 있는 둔턱...
'무릎이 안좋으니 뛰지 말고 가볍게 넘어 가자...' 하고 속도를 슬쩍 줄이고..
라이딩으로 슬쩍 넘었는데... 둔턱 바로 밑에 떡하니 데크 한자루가...;;
얼레벌레 피하긴 피했네요 ㅠ
밑에 보니...어떤분이..(위에 동호회분들아눼요 혹시 오해 하실까바ㅋ)
데크벗어놓고... 초보분에게 강습질을...;;;
평소.. 남들 실수에 .. '아 그럴수도.. 있지... 몰라서 그랬나 보다...' 하구 넘어 가는데
둔턱 바로 밑에 데크를 숨겨 두신거라..위험하기도 하고..예기 해드려야지... 싶어서
나름 상냥 하게..." 둔턱밑에다 데크를 저래 놓으시면 어떡해요.. 무슨 지뢰도 아니고.. 사람죽으라는 거에요~?"
승질을 버럭 내버렸네요 ㅠ
헝글분들은 저런 몰상식한... 강습(?) 을 하지 않으시겠죠?
암튼.. 제 무릎 아프다고 괞히 엄한 사람한테 승질 부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