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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일을 하지만, 그나마 일찍 끝나므로 지산으로~!!
5:30분 경 도착해서 허겁지겁 밥도 먹어보고 보딩 ㄱㄱ~~
블루 리프트엔 이미 땡보딩을 노리는 많은 인파가 대기중. 대략 5~7분 가량? 이번시즌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대기줄이
긴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논 주말 제외~!!)
땡보딩을 해보니, 확실히 정설을 잘~해놨을때는 설질이 강원권 별로 부럽진 않은데...역시 인파문제일까...경기권의 한계일까..
1시간 가량 후엔 쉽게 무너지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글쪽 라인으로는 스키어분들이 아주 예쁘게 눈도 밀어놓아주시고,
또 약간 강설끼가 나온것도 곧잘 보입니다. 사실 이거야 이제 익숙해서 그러려니~하고 말긴 합니다.
6번은 오늘이겠네요. 대회 일정상 클로징 되어있었습니다. 1월 9~10일까지 스키대회가 열립니다.
어쩐지 콘도에 일본분들이 다수 포진해있었음.
그 인파가 모두 5번으로 몰린 느낌인데, 그렇게 생각해도 슬롭이 빡빡~해 보이진 않으나...
실버나 뉴오렌지는 쳐다만 봐도 후덜덜 할정도 입니다. 실버는 리프트는 한가한데, 슬롭은 ㄷㄷㄷ...
뉴오렌지는 슬롭은 안봐도 비디오에 리프트 대기줄도 조금 ㄷㄷㄷ....
주간 날씨가 따스한 후 야간에 냉동되니 슬롭은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나 군데군데 강설주의보와 감자주의보가 있었습니다.
어젠 시작하자마자 스키어분과 알파이너분과 큰 충돌이 있었는지 바로 패트롤에 실려가시던데, 주의를 요합니다.
모글 바로 밑부분은 흔히 스키어분들이 멈춰서 뭔가 체크하는 곳이며, 모글을 타신분들이 내려오시는곳이라 그쪽은 ㄷㄷㄷ...
오늘도 안전보딩 나라사랑 가스사랑~!!
PS : 지산은 요즘 스키어분들이 더 많은 느낌인데, 이 양반들 흡연을 여기서 외쳐봐야...대답없는 메아리긴 하나..
좀 피지 말라면 피지 좀 맙시다!!! 가뜩이나 짧은 지산리프트에서 뭘 못참으시는지.......
후기 잘 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에 슬롭에서 담배를??? 꼭 스키어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인성의 문제인데,,
근데 불루리프트 정상에서 담배피우는 분들, 바인딩 체결하는 곳에서는 피지 맙시당!
여기서 외쳐봐야 대답없는 메이리긴하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