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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 심야
라이너 슬로프에서
조인하기로 했던 분과 전화 통활 하려고
핸드폰을 꺼내 드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들이 받더군요..
순간적으로 제 핸폰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저도 쿵하고 넘어졌어요..
저를 들이받은 스키어는 저보다 몇미터앞에 가서 드러누워 계시구요..
심하게 넘어진게 아니라서
일단 핸드폰을 주워 들고
가장자리로 옮긴후 핸드폰을 보니
뒤에가 훌렁덩..
떨어지는 순간 배터리가 분리 돼버렸더라구요..ㅠ.ㅠ
저를 들이받으신 분은 저 일어나는거 보고
일어나시더니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쌩하고 가버리시고..
전 떨어진 배터리며 케이스 찾느라구 그 주위를 계속 찾아 헤맸었지만
결국엔 찾지 못했어요...
슬로프에 잘 흘리고 다니는 편은 아닌데...
덕분에 2G에서 해방되게 생겼어요..
이거 감사해야 하는거죠..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치신덴 없으신지??
그나저나 이제.. 아이폰이냐.. 겔노트냐 둘중 고민글이 올라오겠군요 ㅎㅎㅎ
전 베가m이 이뻐보이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