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혼자 보딩을 한다는 것.

조회 수 742 추천 수 0 2012.01.09 21:22:27

여러 질문을 보니..

많은 분들이 혼자 보드장을 찾는 것,

혼자 식사를 하는 것에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외로워 "보이는것",

친구가 없어 "보이는 것"

불쌍해 "보이는 것"

다른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아닐까요.

 

정작 자신은 떳떳한데 어떻게 "보일까"에 주저하게되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되어 오히려 억울한 일 아닌가요.

가치가 전도된 것 아닌가요..

 

만약에 누구든 그렇게 본다한들

몇달뒤 길에서 우연히 만나도

"아! 저사람 주말 아침에 혼자와서 리프트탈때 옆에 혼자있던 사람!"

이라고 알아볼 사람 아무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혼자든 여럿이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매너 있고 즐겁게 즐긴다면

그게 바로 최고로 멋진 보딩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엮인글 :

꽃보다 보드

2012.01.09 21:22:43
*.12.97.218

그러쵸 하지만 하지만 밥먹을땐 넘 쓸쓸하다는거 ㅠ,ㅠ

30대초반ㅋ

2012.01.09 21:24:19
*.91.119.130

단체 식사하는곳 옆에가서 같이온거처럼...저끝에서 먹기..윙...??

죄송합니다 (__+)

동해번쩍서해번쩍

2012.01.09 21:25:55
*.11.213.178

단체옆에가서 혼자 밥먹고 싶네요.. 웃을때 같이좀웃고 ㅋㅋ

fireham

2012.01.09 23:27:50
*.173.9.76

한번 해봐야쥐. ㅋㅋ

권꽁치

2012.01.09 21:30:31
*.246.68.95

전 혼자 잘놀아요
남들 눈 별로 신경 안쓰는데

아싸요

2012.01.09 21:32:37
*.13.33.69

보딩은 혼자서~ 데크위엔 한 사람밖에 올라서지 못해요~

드럭딜러

2012.01.09 21:39:47
*.12.31.109

혼자서 오래 보딩하다보면 오히려 주변사람들이 거추장스러운 경지에 오릅니다. ㅋㅋ

질풍랑

2012.01.09 22:14:28
*.253.44.218

동감 ㅎㅎ

에치에스

2012.01.09 22:22:18
*.226.203.130

동감(2)
그래도 가끔은 같이타고 싶을때가 있어여

☜RABBIT☞

2012.01.09 21:47:44
*.117.64.33

전 내일도 당당하게 오크밸리편의점앞 복도에서 끼니를 때울겁니다!

피츠버그

2012.01.09 22:04:56
*.142.178.50

추천
1
비추천
0
혼자 밥먹기 내공이 빵빵하기 때문에 전혀 신경 안씁니다. 저는 고급식당도 혼자가서

먹고 나옵니다. 와인도 한잔하면서.

글구 여럿이 온사람들은 혼자와서 밥먹는 사람 신경 안씁니다. 자기들끼리 놀기 바쁘거든요.

못믿겠으면 옆에서 쓰러져 보세요. 아마 쳐다보지도 않을 겁니다.

20kg

2012.01.09 22:03:56
*.214.43.56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밥먹는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이젠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문제지만.

0114

2012.01.09 22:50:17
*.210.129.172

혼자타시는분 보면 멋지던데요 ㅎㅎ 저는 아직 혼자는 리프트도 못타겠어요 ㅎㅎ

늘보

2012.01.09 23:00:55
*.133.38.69

글쎄요..제 경우는요..혼자밥먹고 돌아다니고 그러는건 남 의식 안하고 잘 하는편인데..
문제는 가는 동안의 적적함..왠지 친근한 사람이랑 같이가면 더 재밌을거 같고..
또 가서 타는동안 그건 아닌거 같애...코멘트를 해준다던가..
데굴데굴 굴렀을때 아프냐 괜찮냐 해준다던가..
이런 적적하고 심심한 것들을 오로지 보딩의 즐거움 만으로 극복이 되느냐 뭐 그런거지요.
결국은 전 노닥거리고 즐거움에 비중을 두는 보더인거 같다는 말씀입죠.
뭐 어차피 혼자사는 세상 이런 주의면 모를까..
함께하는게 더 즐겁잖아효~!!!!!!!!!!!!!!!!!!!!!!!!!!!

그리피스러브

2012.01.09 23:14:03
*.236.108.80

혼자타면 실력은 엄청난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가죠 ㅎㅎ

도랑물

2012.01.09 23:59:53
*.234.224.158

주저하다가 지난 한시즌을 날려먹었습니다. 나이떼문일까... 너무너무 아깝더
군요~ 이번시즌 만큼은 내스케줄대로 시즌 진행중인데 참 많은 공부와 조금은
소소한 인간관계가 존재하는군요
:::: 나쁘지 않아요 ::::

Ladiunt

2012.01.10 00:48:55
*.212.166.166

평일에 자주 혼자 타는데 어쩔 땐 정말로 슬로프에 있는 아무 초보나 데리고 강습하고 싶을 정도로 심심할 때가 있어요. 저번주엔 어떤 분이 트릭 알려달라고 말걸어서 강습해드렸는데 진짜 반가웠음.ㅎㅎ

Travelling Boy

2012.01.10 00:57:16
*.149.204.25

쏠로 보딩은 다 좋은데 뒤에서 충돌 후 뺑소니 감당이 안되요 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99201
43492 알바분들이 이뿐 혹은 잘생긴 보드장 투표 [14] 셰이크 2012-01-10   590
43491 원래 고글 안쓰다 처음 써보면 많이 넘어지나요? [13] 아우니이 2012-01-10   612
43490 2g사용자의 반론 [13] 부자가될꺼야 2012-01-10   451
43489 보딩중 까이면..( 2 ) [3] 포크맨 2012-01-10   300
43488 꽃보더 많은 보드장 투표 [24] 셰이크 2012-01-10   776
43487 집에오는 저녁셔틀 덥지 않으세요?? [10] RiNO 2012-01-10   320
43486 우왕 담배를 끊어야 할듯합니다! [17] 허기진보더 2012-01-10   434
43485 오늘 학동 토고 보고서. 일종의 후기입니다. [26] ZzaGU 2012-01-10   1147
43484 성우에서......이....이상형을!! [43] 2012-01-10   1267
43483 끼~~악~~~!! 보더는 역시 연차가 진리!! [20] v릴로v 2012-01-10   635
43482 요즘 초딩들.. [9] 뒷발차기신공~! 2012-01-10   406
43481 다음생에는 귀뚜라미로 태어 나겠습니다. [5] 대박사과 2012-01-10   346
43480 토욜에 하이원에서 버튼 바인딩 하이백 고정나사 하나만 주실 천... [2] 송정호_1010263 2012-01-10   355
43479 들이받혔는데 가해자취급...ㅋ [5] 짱구형 2012-01-10   661
43478 몇일전에 165보드 샀다던 초보입니다! ㅋㅋ [12] 케빈마린 2012-01-10   711
43477 혹시 대기업 R&D 직군들 계신가요? ㅎㅎ [16] 쉬고싶다 2012-01-10   934
43476 보드좀 남에차에 기대거나 던지지마세요 ㅡ_ㅡ [10] 김니콘 2012-01-10   807
43475 의족보더 학동 왔습니다~ [49] Here&Now 2012-01-10   1109
43474 KT 2G 종료 확정 후 LTE 개통식에서의 이석채 회장 어록 모음 [13] 쾌남이방지 2012-01-10   525
43473 프리스키 폴에 관하여 질문! [4] 니메뽕 2012-01-10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