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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을 맞이하야 불철주야 보딩에 전념 중이신 헝글님들 질문 좀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부츠는 이온(0910)이고 바인딩은 언잉크(0910?)입니다.
발앞볼 통증에 관해, 예전에도 그랬지만 근간에 더욱 더 신경이 쓰여서요.
그림에도 첨부했지만 토우 엣지시 발앞볼에 상당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발가락이 연결된 그 두툼한 부분으로, 우리가 깨금발 서는 그 부분이요. 양발 모두 일어납니다. ㅜㅜ
첫 라이딩을 하고 나면 상당히 아픈데 부츠를 풀어놓지 않으면 부츠가 저를 잡아먹을 듯한
기분입니다. 이후에도 긴 구간을 내려오면 여전히 아파서 그냥 앉아서 쉬고만 싶어요.
부츠를 약간 풀러보기도 했고 앞으로 눕혀놓은 하이백도 다시 세워놓고...
자세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토우엣지를 할 때 여러분의 발가락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부츠사이즈와 발 사이즈는 딱 맞습니다. 발가락은 꼼지락 거릴 수 있구요.
토우 엣지를 할 때는 발바닥 전체가 아니라, 발 앞볼 부분에만 하중이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데크의 토우부분이 땅에 꽂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중이 실리는 부분은 발볼이 될텐데요.
지인 曰, 자신은 발바닥 전체로 누른다고 해서 긴가민가 합니다. 힘이 그렇게 실리기가 어려울텐데요.
암튼 제 경우는 토우엣지시 상당한 무게가 발볼에 집중이 됩니다.
다만, S를 그릴 때 각을 크게 하지 않고 긴 S자를 그리게 되면 그나마 통증이 덜해집니다. 아무래도
각 커브 구간마다 걸리는 하중이 작아질테니까요.
암튼...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을 봐야할까요. 이러다가 보딩을 접을 것 같아요...
발의 실측과 부츠사이즈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실측보다 3 ~ 5mm정도 여유있게 신으면 통증이 사라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