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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하이원에서 바인딩 찢어지고 4만원 수리비 못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젠 a/s와 구매처가 절 화나게 하고 있네요..
찢어진 바인딩을 들고 구입처(춘천)까지 가서 a/s를 신청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곳에서 a/s를 보내서 끝나고 돌아온 바인딩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합니다.
원래 발 뒤쪽 받쳐주는게 너무 뻑뻑해서 안펴질 정도로 뻑뻑했는데
엄청 느슨해져서 왔고 페인팅도 조금 벗겨져 있는데..
기분 탓일꺼라 생각했지만...
수리되서 온 스트랩이 또 조금 찢어져 있습니다.
a/s측에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모든 부품을 색깔에 맞게 가지고 있지 않다고..(스트랩-노란색)
그럼 어떻게 하나요 했더니 다른색으로 원하시면 그냥 다른식으로 하시는게.....-_-+
어의가 없는 와중에 그 4만원찌질이한테 영수증좀 보내야 되서 영수증 부탁드렸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인딩이 바뀐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본인들은 받은 박스에서 바로 풀고 바로 수리해서 그 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다시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럴리가 없다고...
구입처측 또한 같은 소리를 하더군요..아마 a/s센터에서 느슨하게 풀어준게 아닐까.. 냐며..
알았다고 하고 전화끊고 나중에 엔데버a/s측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냥 새제품꺼 뺴서 스트랩 수리 해드릴테니 다시 보내시라고.. 너무 감사해서 따진게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인딩을 보내려고 집에서 원래 데크에 고정되있던 바인딩을 봤더니
뭔가 조금 다른걸 느꼈습니다.
그걸 분리해서 크기를 재봤더니..
제껀 small인데...
역시나.. 수리되서 온 바인딩 미듐인건지.. 훨씬 큽니다.
오늘 전화로 엔데버 수리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절대 바뀔리가 없다고 하는데... 구입처에서 바뀐게 아니냐고..
구입처도 자기들이 바꿨을리 없다고 말했다니까
그럼 스몰 새거는 아니고 중고있는데 그거에 스트랩 고쳐서 드릴까요...이러네요...-_-+
제 바인딩 사서 처음신고 나가서 그날 사고나서 a/s간거였는데
아주 양쪽에서 본인들이 그런거 아니라고 하시고
그럼 제 바인딩을 어디로 간거냐고 물어도
답도 안나옵니다.
구입처는 바인딩 가지고 와보시라 그러고
엔데버 수리하는 곳에서는 일단 본인들쪽으로 바인딩을 보내라고 합니다.
뭐가 또 어떻게 바뀌어서 이상한게 올지 걱정되서 보내지도 못하겠습니다.
연초부터 진짜 제대로 액댐질하고 있습니다..
에휴...
무상 as 처리부분이 아니라면 굳이 구입처에 맡길 필요는 없는데 고생하시네요..
우선 구입처에 맡긴것이니 구입처가 잘못이든 as가 잘못이든.. 구매처가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구매처에 확실히 항의하세요...
"난 바인딩 맡긴곳은 as센터가 아니라 너희다. 그러니 너희가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