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산 피크에서 혼자 기물 타다가 균형을 잃어 버려 넘어지면서
제몸이 제주먹을 찍었습니다.
이건 완전히 제 잘못이고 파크 들어가면서 서약서도 작성 했기에 누구에게 딱히 하소연하며 땡깡 쓸 생각은 없습니다.
넘어지고 처음엔 잠깐 참으면 괜찮을 줄 알고 파크에서 계속 놀고 라이딩도 계속했습니다.
근데 집에 돌아와서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네요!!
숨을 크게 내쉬고 들이쉬면 통증이 오는게 심상치 않아요!!
금요일까지 이러면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이거 뼈에 이상 있는 것일까요??
숨쉴수 있다면 뼈 부러진거 아닙니다. 더군다니 이렇게 글도 올리시는 것을 보아 갈비뼈 실금 이나 타박상 입니다.
타박상을 입어도 멍자국이 없으니 알수는 없지요. 보통 3~6주 안정 취해야 합니다. 젊고 타박상 정도면 3주, 나이들고
실금이면 6주 까지도 갑니다. 내일 이라도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어차피 시간이 약이기는 하지만 위로는
될겁니다. 코미디 프로 멀리 하시고 기침 조심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다가 무심결에 돌아누우면 1m 정도는 뛰어
오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