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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cpms

조회 수 493 추천 수 0 2012.01.13 20:08:19
전철이 한참만에 와서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어디선가 하트가 귓속으로 파고 들어와요
옆을 힐끗봤어요

저도 고글반다나 절대 벗으면 안되는 얼굴입니다만....
왠 오크남오크녀가 부둥켜안고 한몸이 되어있어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절대 안됩니다
하지만 둘이 정말 열렬히 사랑하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암튼 그들이 속삭이는 하트가 뿅뿅 날아다니는 대화였어요

별신경안쓰고 헝글탐독에 집중했어요

오크남이 속삭입니다
'공간이 없어'
'공간이 없어'

뭔가 싶어서 다시 힐끗봤습니다

오크남이 오크녀의 슴가;부분을 쿡 찌르며 하는 소리였습니다





오크녀의 옷엔 북쪽얼굴 라벨이 있네요

저도모르게 풉 소리가 나왔어요
때마침 내릴 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려주네요
자연스럽게 현장을 벗어나서 이글을 끄적입니다...


아 저런개그 너무 좋아;
엮인글 :

바람켄타

2012.01.13 20:14:38
*.149.25.67

아...오크가 부럽긴 처음이다...ㅠ,.ㅠ






오크밸리나 가 볼까...

쪼인트

2012.01.13 20:12:42
*.144.89.174

오크남녀..
악순환이에요ㅜㅜ

오크남녀가 만나 오크남녀를 낳고
그 오크남녀는 결국 다른 오크남녀를 만나
오크남녀를 낳게되고
그 오크남녀는 또다시......... 아......... 눈물좀 닦구요......

덴드

2012.01.13 20:15:52
*.246.78.211

나비효과보다 무서운 오크효과인가요...
근데 이글의 포인트는 오크가 아니고 북쪽얼굴인데;;;;;; 이 저주받은 필력ㅜㅜ

GGoofy

2012.01.13 20:29:43
*.172.94.245

헝글 펀 게시판에 노스페이스 사진 보고 빵터졌었는데
이글보고도 빵터지네요 ㅋㅋㅋ
그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려 무한댓글 찬양을 받았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지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덴드

2012.01.13 20:36:24
*.246.78.211

저도 그거봤어요ㅋㅋㅋㅋㅋ 제가 방금 겪은거랑 해석이 같네요ㅋㅋㅋㅋ

uosarchi

2012.01.13 20:59:14
*.36.148.117

그 글이 뭔지 좌표좀요...ㅠ

GGoofy

2012.01.13 21:04:23
*.172.94.245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Move&page=3&document_srl=11041473
이거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데보더

2012.01.14 03:37:28
*.43.181.42

음음 부러우셨군요

저말고 그님들에게 무릎을 빌려주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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