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지하철 cpms

조회 수 504 추천 수 0 2012.01.13 20:08:19
전철이 한참만에 와서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어디선가 하트가 귓속으로 파고 들어와요
옆을 힐끗봤어요

저도 고글반다나 절대 벗으면 안되는 얼굴입니다만....
왠 오크남오크녀가 부둥켜안고 한몸이 되어있어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절대 안됩니다
하지만 둘이 정말 열렬히 사랑하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암튼 그들이 속삭이는 하트가 뿅뿅 날아다니는 대화였어요

별신경안쓰고 헝글탐독에 집중했어요

오크남이 속삭입니다
'공간이 없어'
'공간이 없어'

뭔가 싶어서 다시 힐끗봤습니다

오크남이 오크녀의 슴가;부분을 쿡 찌르며 하는 소리였습니다





오크녀의 옷엔 북쪽얼굴 라벨이 있네요

저도모르게 풉 소리가 나왔어요
때마침 내릴 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려주네요
자연스럽게 현장을 벗어나서 이글을 끄적입니다...


아 저런개그 너무 좋아;
엮인글 :

바람켄타

2012.01.13 20:14:38
*.149.25.67

아...오크가 부럽긴 처음이다...ㅠ,.ㅠ






오크밸리나 가 볼까...

쪼인트

2012.01.13 20:12:42
*.144.89.174

오크남녀..
악순환이에요ㅜㅜ

오크남녀가 만나 오크남녀를 낳고
그 오크남녀는 결국 다른 오크남녀를 만나
오크남녀를 낳게되고
그 오크남녀는 또다시......... 아......... 눈물좀 닦구요......

덴드

2012.01.13 20:15:52
*.246.78.211

나비효과보다 무서운 오크효과인가요...
근데 이글의 포인트는 오크가 아니고 북쪽얼굴인데;;;;;; 이 저주받은 필력ㅜㅜ

GGoofy

2012.01.13 20:29:43
*.172.94.245

헝글 펀 게시판에 노스페이스 사진 보고 빵터졌었는데
이글보고도 빵터지네요 ㅋㅋㅋ
그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려 무한댓글 찬양을 받았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지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덴드

2012.01.13 20:36:24
*.246.78.211

저도 그거봤어요ㅋㅋㅋㅋㅋ 제가 방금 겪은거랑 해석이 같네요ㅋㅋㅋㅋ

uosarchi

2012.01.13 20:59:14
*.36.148.117

그 글이 뭔지 좌표좀요...ㅠ

GGoofy

2012.01.13 21:04:23
*.172.94.245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Move&page=3&document_srl=11041473
이거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데보더

2012.01.14 03:37:28
*.43.181.42

음음 부러우셨군요

저말고 그님들에게 무릎을 빌려주시징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205
44007 오늘 보딩을위해~ 반다나를 빨았어요!!!! [32] 바라바라바... 2012-01-13   819
44006 asky와 cpms가 뭐죠??? [8] 땅꼬맹위 2012-01-13   552
44005 제 나이가 서른 중반을 훌쩍 넘었는데.. [6] --; 2012-01-13   528
44004 생애 첫 심철타러 셔뻐에 탑승완료했습니당 [8] 백치미보더 2012-01-13   386
44003 보드 구매 테크트리의 흔한 사례 [22] 바람켄타 2012-01-13   997
44002 하이원 고객셔틀에서 헝글하시는 커플을...!! [2] Sibil 2012-01-13   544
44001 첫장비 팔앗는데 이기분 뭐죠? [15] 오나미 2012-01-13   648
44000 부디.조용한 셔틀타고가길ㅡㅡ.비나이다. [9] 작작해라좀.. 2012-01-13   450
» 지하철 cpms [8] 덴드 2012-01-13   504
43998 보험보험보험~!! 담배값이면 스키장 보험을!!!! [7] 쪼인트 2012-01-13   523
43997 직장을 잃었어요!!ㅎㅎ [22] 쪼인트 2012-01-13   897
43996 슬롶에 혼자 두고 오려니...ㅠ [16] Here&Now 2012-01-13   668
43995 장비질문입니다 [5] 곤제짱 2012-01-13   262
43994 곤지암에서 지갑을 분실하였습니다 -_ㅠ [10] GGoofy 2012-01-13   462
43993 첫 새장비 질렀어요 [19] 땅꼬맹위 2012-01-13   463
43992 아...이 느낌은 뭘까요... [27] 바람켄타 2012-01-13   569
43991 자게가 조용해 지는걸 보니... [6] Jekyll 2012-01-13   347
43990 퇴근미션클리어!! [4] 배고픈상태 2012-01-13   255
43989 오늘 하이원 아테나에서 cbs 카메라에 찍혔어요ㅋ [6] 콜드플레이 2012-01-13   421
43988 친구가 곤란한 부락을 할때 [28] 번스타인 2012-01-1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