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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998

하... 여친이랑 스키장가는게 너무 힘드네여

조회 수 1133 추천 수 0 2012.01.14 18:16:29
내머리는 인공헬멧. *.124.28.20

여친 부모님이 한달간 해외여행을 가셔서

 

우리집에 상주하고있는데 스키장 갈때마다 데려가야되는데

 

가르치는것도 한계가 있고 4시간타면 3시간 30분 같이 서서 가르치느라

 

허벅지랑 종아리 아파죽겠는데 좀만 정색하면서 이야기하면 승질 버럭내고

 

가기전에 한번 타고오라고 해주면 이미 다리힘 다풀려서 재미가 읍네여...

 

혼자가거나 친구들이랑 가고싶은데 자기 띄어놓고 가는걸 너무 시러하네여...

 

왠지 여행이 끝나도 혼자가긴 글러먹은거 같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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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12.01.14 18:21:35
*.132.116.9

혼자서 계속 다니다보면 .. 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내머리는 인공헬멧.

2012.01.14 18:21:33
*.124.28.20

3시간동안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20분씩 걸릴동안 서계시면 감히... ㅠㅠ

Jekyll

2012.01.14 18:24:40
*.214.115.131

한번 요령 알려주시고...
버리고 올라가서 즐기시면 됩니다만....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땅꼬맹위

2012.01.14 18:26:33
*.234.196.60

그래서 제가 여친을 안만드는 겁니다

땅꼬맹위

2012.01.14 18:27:27
*.234.196.60

그래서 제가 여친을 안..만드는 겁니다

v릴로v

2012.01.14 18:27:33
*.254.8.118

ㅎㅇㅈㅅㅇ~^^

(내가 이 말을 쓸줄이야..ㅋ)

보드뿅뿅

2012.01.14 18:32:49
*.246.73.21

이건 무슨뜻인지....헝글에 모르는말이 너무 많은 ㅠㅠ 누군가 싹 정리해주면 좋겟어요~ㅎㅎㅎ 알면 진짜 재밌는말인데 모르면 ㅎㄷㄷ

보드니~♡

2012.01.14 18:52:36
*.246.70.192

ㅔㅓㅣㅔㅛ 인가요??ㅋ

내머리는 인공헬멧.

2012.01.14 18:28:59
*.124.28.20

대충 알려주고 오빠타고올꼐 드립치면

다음부터 오기싫어? 드립 나와여 ㅋㅋㅋ ㅠㅠ

홍차우유

2012.01.14 18:39:53
*.189.124.101

필요악이라능...ㅠㅠ(이 댓글 걸리면 죽는다잉;;ㄷㄷㄷ)

내머리는 인공헬멧.

2012.01.14 18:40:24
*.124.28.20

한번쯤은 혼자가고싶은거죠 항상은 아니라도

그게안되니까 문제 ㄷㄷㄷ...

보드니~♡

2012.01.14 18:52:06
*.246.70.192

하~~남자친구랑 슥히장 가기 너무 힘들어요~~같이가고싶당~~~어디있니~~ㅈㅅ

Filmmaker

2012.01.14 19:05:04
*.158.179.146

견디셔야합니다. 저도 2시즌 그렇게 견뎌서 이제 같이 즐기면서 탑니다....

다만... 계속 사귀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히구리

2012.01.14 19:10:28
*.144.113.187

복에겨운 푸념으로 들리는건 저뿐인가요....ㅠㅠ

좋은놈입니다

2012.01.14 19:13:03
*.155.108.44

공감합니다.

버리고 탈수도 없고 같이 맞춰서 내려오자니

보드라서 두발이 꽁꽁묶인 상태에서 버틸려니

허벅지고 종아리고 정말 터질듯한 고통.

십분 공감합니다.ㅜ

에치에스

2012.01.14 19:28:51
*.44.175.16

ㅎㅎㅎ 여친분이 운동신경이 극히 뛰어나시길 바랄뿐.....

내머리는 인공헬멧.

2012.01.14 19:35:50
*.124.28.20

어릴떄 발레하고 20살떄 에어로빅 강사까지했는데

의심이 갈정도로 둔함

요즘 하도 먹어제끼더니 곰이 되가요 ㅋㅋㅋㅋㅋ

길홍님

2012.01.14 19:40:18
*.70.100.85

혼자타는거보단 좋으실텐ㄷ

물러서지마

2012.01.14 19:44:35
*.40.137.244

가츠비님 글 한번 보여주시죠.
그 글 보고도 성질내면 그 여자친구분 인성을 알수 있음.

고집불통

2012.01.14 19:46:51
*.11.155.166

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14 19:56:33
*.193.146.194

3시즌째 가르치고잇습니다 이젠 슬슬 잘내려옵니다.

처음겁나는게 어렵지 겁만사라지면 알아서 잘탈겁니다 ㅎ

skyciel

2012.01.14 20:16:55
*.7.235.197

이런 복에 겨운 소리를....

☜RABBIT☞

2012.01.14 20:22:52
*.117.64.33

보드를 첨탈때, 멋진 모습을 상상하면 배우셨나요?..
그렇담 여친분의 그런 모습도 상상해 보시길..^^

몰리에르

2012.01.14 20:53:23
*.36.219.20

여친이랑 가시면 슬로프 걸어내려오시는게 편하실텐데요 ....

정혁진

2012.01.14 22:47:47
*.49.199.91

살짝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매우 부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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