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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춥길래 살짝 기대하고 오후에 슬롭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 가다가 아는 동생을 만나 "형! 설질 X판이야~ 올라가지마~"
기온 영상 7도
아래 의자에 앉아 있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슬롭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설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보딩 하시기 불편하고, 더워서 휴식을 취하는듯 했습니다.
대기 시간은 훼미리 3분 정도, 익스 0~30초 이내 입니다.
설질은 익스, 파노라마, 환타지아 등 중상급은 모글들 심합니다. 기온이 높아서 떡졌습니다.
훼미리는 좋았습니다.
오늘은 라이딩 보단 트릭하시기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강습은 별로 보이지 않았고...
휘팍에서 보딩 하는 동생의 말이 휘팍은 베어스보다 사람들이 백배는 많아요.
그래서 불평 안하기로 했습니다.
야간은 습설 아니면 강설 예상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녹았든 눈이 빙판이 될수도 있지만
습설이 예상됩니다.
안전보딩 하세요~
기온 너무 올랐네요 이제부터 베어스 특유의 얼고 녹고의 반복일듯 싶네요. 와라 폭설아 제발~~왜케 올해 폭설이 안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