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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격한<?겨우 6번갖고?> 보딩을 하고

그 추운 시베리아벌판에서 땀이 날수 있다는것을...

왜 보드자켓을 패딩을 샀는가를 후회한 날이네요

제 평생 이런날이 올줄이야

 

근데 타다타다 너무 목이 마른거에요

나란여자...이제 늙어서 수분이 부족한여자...

 

한번 내려오고 목말라서 음료수 사먹고

또 내려와서 음료수 사먹고

이게 비용도 만만찮고 사러 가기도 힘들고

(오늘 그러다 데크분실이라는 불상사까지!!)

 

그러다 예전 자게에 어디다 뭍어논다는 글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게 간절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물병을 들고 타기도 부상때문에 겁나고

그렇다고 그때마다 락카 코인 소비해가며 물을 꺼낼바엔..사먹고 말고

식당 정수기까진 너무 멀고!!!

 

정상에 뭍어두긴..보는 눈이 너무 많고

슬로프 중간에 뭍다가 패트롤에 걸려서 혼날꺼 같고

보는이 없이 몰래 뭍어야  안훔쳐갈꺼같고 ㅋㅋㅋ

 

중간중간 물 마실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ㅋㅋㅋ

 

쓰고보니...아...문답행 ㅎㅎㅎㅎㅎ

전 전생에 버스 안내양이였나봅니다

 

오라이~~~

엮인글 :

논골노인

2012.01.17 00:20:49
*.129.87.119

전 지갑만 가지고 다닙니다

꼬부랑털

2012.01.17 00:20:53
*.246.197.80

백팩 하나 사써염 뿌웅

레몬쿠키

2012.01.17 00:25:18
*.207.85.107

왠지 백팩은 꼬리뼈 랜딩하다 척추에 무리가 갈듯한 불안한 기운이..
아..오히려 백팩이 충격을 흡수해주려나 ;;;

pepperstory

2012.01.17 09:16:53
*.254.186.129

10년 넘게 쓴 보블비 앰핍 메고 보드, MTB, 인라인 등등 타는데 이 앰핍 없었으면 늑골이나 척추 한두번 나갔을것 같네요. 척추에 무리는 안가는것 같습니다.

병아리탈출기

2012.01.17 00:22:01
*.218.55.224

전 성우에서 초급자 코스에 보면 흡연하시는 곳에 뭍어두는데요~~
음료수 뭍어두니 살짝 얼어 붙은게................

홍차우유

2012.01.17 00:25:01
*.84.58.20

널린게 눈인데 목마르면 그냥 눈파먹어요.

레몬쿠키

2012.01.17 00:25:43
*.207.85.107

아..전에 누가 슬로프에 구석에서 쉬아 한단 소릴 듣고 ㅡㅡ;;;;;;

Method

2012.01.17 00:36:18
*.91.137.50

흠칫...........

v릴로v

2012.01.17 00:24:03
*.254.8.118

앞쩍하면 자동 수분공급인가요...

꼬맹이마녀보더

2012.01.17 00:23:32
*.237.11.122

전... 보드장가면 화장실가는시간이 아깝기도하고 귀찮기도해서......
물 안마시는 -0-;;;;;;;;;;;;

보드뿅뿅

2012.01.17 00:36:24
*.246.70.251

읭?저랑 똑같은 생각....ㅋㅋ 중간에 화장실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보드장 가기 한시간전부터 물종류 안먹는......

레몬쿠키

2012.01.17 00:38:08
*.207.85.107

전 주간권 끊어 6번 타고 체력고갈되는
저질인간 인지라 ㅡㅡ;

miiin♥

2012.01.17 01:22:14
*.46.140.48

저도 시간아까워서 최대한 많이타고보자는 스타일 ㅋㅋ

물은 슥히장 가기전에 미리 보충하고 슥히장에서는 물 거의 안마시고 화장실도 꼭 급할때만 가용 ㅋㅋ

물을 몸에 저장해둠 ㅋ

aAgata

2012.01.17 00:23:57
*.151.66.60

아..그런 방법도 있군요..ㅎㅎ

Jekyll

2012.01.17 00:24:26
*.214.115.131

저도 지갑만...

ㅎㅎ

2012.01.17 00:24:54
*.123.56.189

전 그냥 양쪽 주머니에 커다란 이온음료 한통씩 총 두통 넣고 다니는데요.. ㅎ

물병이 무슨 쇠뭉치도 아니고.. 제생각엔 충격흡수해줬으면 줬지...부상당할 정도는 아니라 보는데요..

그러고 보니 전 먼 옛날 첫 입문날 겁도 없이 디카,, 그것도 망원렌즈까지 낄 수 있도록 겉에 장착하는 것까지 해서 그러고 탔었네요..

수 많은 역엣지와 구르길 수십번...

근데도 디카가 멀쩡했던 기억이..

아.. 물론 저도 출혈(?)있었던 적이 있네요.

두유 종이팩을 넣고 다니면서 하프파이프 연습했는데,

그만 자빠졌는데, 두유팩으로 충격이. ㅍㅎㅎ

주머니에서 흰색 액체가 막 줄줄 새고 난리 났던적은 있네요.. ㅋ

휴지로 막 닦고 난리폈던 기억이.. ㅎㅎ

암튼 전 어디에 파묻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무조건 주머니에 가득가득 넣어 다닌다는..

목마렵거나 배고프면 바로 리프트에서 해결~ (물론 혼자 탔을 경우에만... - 전 주로 주말이나 사람 몰릴땐 보딩을 피하기에. 대기줄 0인 시간때만 갑니다. ㅋ 물론 이번 시즌엔 아직 한번도 못갔지만..)

홍차우유

2012.01.17 00:31:27
*.84.58.20

주머니에 뭐 넣고 다니는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직 운이 좋으셔서 별일 없으신데..
주머니에 휴대폰같은거 넣고 보딩하다가 뼈 나가신분 종종 나와요...;

레몬쿠키

2012.01.17 00:35:27
*.207.85.107

저도..정형외과가 있는 병원 직원로서...
전 구를때 이렇게 구르면 어디가 어떻게 나간다고 머릿속에 그려져서.
만약 주머니에 넣고 그쪽으로 구르면.. 어떻게 될까요.. ㅠㅠ
그 비젼을 지우고 타는게 겁나고
뒤에서 누가 쉬익 ~ 달려오는 소리 들으면 일단 멈춰버리는 노이로제 비슷한
그런게 있어서 ㅠㅠ

홍차우유

2012.01.17 00:43:55
*.84.58.20

저도 몸사리느라 사람 조금만 있어도 관광 내지는 낙엽쓸고 내려와요
라이딩 시작할때도 뒤에 총알처럼 내려오는 사람은 있나없나 확인하고 슬슬 내려온다능..;;

ㅋㅌ

2012.01.17 01:00:22
*.170.89.252

구라도 정도껏 칩시다...망원렌즈? 망원렌즈가 뭔지는 알고 쓰는건지 나원참...........

곰돌이푸딩

2012.01.17 00:29:21
*.112.156.148

저도 묻어놓다가...누군가 제 물을 먹은 이후로..

차에가서 먹고 오거나..안먹고 타요~

NEOLOGIC

2012.01.17 00:34:40
*.70.1.207

전 최상급자 코스 펜스옆에다가 묻습니다... 아무도 먹으러 안옵니다 ㅎㅎㅎ

맛스타3

2012.01.17 00:35:33
*.219.165.190

일단 벌컥벌컥 마셔서 위장에 보관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방광에 보관합니다.

이거슨 망글...

끼룩끼룩

2012.01.17 00:38:34
*.17.216.191

한손에 음료수를 들고탑니다 -0-

Method

2012.01.17 00:38:57
*.91.137.50

1. 펜스번호를 기억하세요 ...
2. 거기 앉으세요
3. 사람들 없을때마다 눈을 파세요
4. 사람들 없을때 쏙 묻어두세여
5. 즐겁게 라이딩 ~~~
6. 어딨지 내물?
7. 아 개목말라...

바람켄타

2012.01.17 00:43:19
*.149.25.67

휘팍 호크 하단에 소주 한 병 묻어둔거 뚱쳐간...범인을 찾습니다...

360도돌리기

2012.01.17 13:05:56
*.246.70.3

그냥 사람들 반딩 많이 묶는 구석탱이에 자랑스럽게 꽂아 놓습니다.
까이꺼 훔쳐가도 몇푼한다는 생각으로...편하더라구요 ㅋㅋㅋ

물러서지마

2012.01.17 14:26:25
*.84.242.121

아싸 탑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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