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집에 일이 있어서 휴가를 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전에 일이 끝나서 그나마 사람 덜할때 연습하자는 마음으로
지산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점심은 먹어야 힘이 날듯해서 휴게소 들려서 식당가에 들어왔는데
왠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다들 일 때문에 출장 가시거나 가족끼리 들리신 분들인데
저 혼자 보드복 입고 소불뚝 쳐묵쳐묵 하고 있는 모습을
삼인칭 관점에서 보자니 엄청 우울하네요..ㅠㅜ
잽싸게 먹고 마실것 좀 사고 차로 돌아 왔는데
지산가서 꿋꿋하게 솔플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안구에 습기가ㅠㅜ
그나저나 오후권 끊을려고 했는데..
늦어서 오야를 타야할지 고민이네요...
직장에서 일하시느라 눈팅만 하시는 솔로분들 화이팅하시고..
스키장 못가고 밖에 계신 솔로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