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 그렇듯 수입사와의 분쟁이 일어나고 이번 시즌은 불행히도 제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롬 앤썸의 성능은 다들 아시다시피 상당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일반적인 상식을 깨는 수준이라면 제품을 구입하시겠냐는 질문을 드려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12월 마지막주 앤썸을 구입하고 1월초 4박5일 휴가를 내고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앤썸을 받자마자 핫왁싱을 3번 해줬으며 중간에 핫왁싱 1번, 탈때마다 아침에 콜드왁싱을 발라줘가며 탔습니다.

(새데크의 경우 왁스를 잘 먹으라고 초기 왁싱을 여러번 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프리라이더 정모에 가서 베이스 엣지쪽이 닳아서 엣지가 베이스 밑으로 나온것을 발견했습니다.

딱 5일 라이딩한 데크가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온겁니다.(파크를 전혀 들어가지 않고 라이딩만 한 데크입니다.)


상식적으로 5일이라는 기간에 베이스가 닳는 다는것을 이해할수 없었기에 수입사에 워런티 요청을 했고, 수입사는 거부했습니다.


수입사측은 앤썸은 신터드 베이스이므로 5일을 탔건 1일을 탔건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건 당연하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샌딩과 베이스 그라인딩은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라이딩스타일에 따라 베이스가 5일만에도 닳는다는 말에 다른 브랜드 어떤 최상급 데크들도 그 기간에 그런 상태가 되지 않는다고 반론을 제기했더니(제 예전 데크들이 프로라이트, 커스텀X, 스페셜, 위그 등입니다.) 그 증명을 저보고 하랍니다. ㅎㅎ


보드를 타고 베이스가 닳아서 그라인딩 등을 통해 데크를 관리해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건 기간의 문제인겁니다. 샌딩과 그라이딩은 데크를 관리해주는 동시에 데크의 수명도 단축시킵니다.

단 5일만에 1시즌뒤에나 나타나야 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라이딩 스타일 운운 할 것이 아니라 앤썸의 베이스 소재에 대한

심각한 고민부터 해야 정상이지 않겠습니까?


수입사의 말대로 5일탄 데크를 샌딩과 베이스 그라인딩을 한다면 다음 5일을 탄 뒤에는 또 해야하고, 다음에도 계속???

결국 앤썸은 시즌내내 샌딩과 그라인딩을 달고 살아야 하며, 주력 라이딩데크로 쓸때 내구성 1시즌을 보장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토코 수리점에 이같은 증상에 대해 질문을 올렸더니, 30~50일을 타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이 질문은 향후 롬 수입사와의 분쟁에 백데이터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 여러분의 데크는 무엇이며, 5일 라이딩만에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이 나타났습니까?


2. 신터드 소재의 베이스가 5일 라이딩만에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에 대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여러분의 스노우보드 경력으로 미루어 볼때 위 사항은 워런티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엮인글 :

댓글 '70'

callsign

2012.01.18 23:19:27
*.42.30.240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가 정독해서 읽는 글을 올려주시는 분도 답변을 달아주셔서 분쟁을 떠나서 공부도 됐던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데크는 샾에서 정말 싸게 다른 것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앤썸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분쟁의 종료가 될때까지 이 상태 그대로 두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워런티를 못받으면 왜 못받게 되었는지, 받으면 어떻게 받게 되었는지, 또 판매샾이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 등에 대한 칼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짜피 모두가 알면 좋은 내용이니까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또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도곡동 턱수염

2012.01.19 01:40:41
*.10.3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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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의 내용 자체가 너무 주관적이다 보니 댓글들도 어느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것 같네요..

차라리 브랜드나 제품명을 밝히지 않고 아무런 내용없이 설문 조사의 글만 올리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마치 수입상에서 비상식적인 장사를 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시네요..

어차피 수입상은 본사의 워런티 기준을 따라가기 마련인데 말이죠..

물론 워런티 기준을 살짝 벗어나서 기분좋게 교환해준다고 하면 브랜드 이미지야 단기적으로는 올라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하나 둘 늘어나다 보면 워런티에 있어서 혼란만 가중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글 올리신 분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 본사에서 직접 보면 워런티 대상이라고 할 수도 있구요.

일단 수입상에서는 본사의 지침에 따라서 워런티 대상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네요..)

 

아무튼 수입상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을 앞세워 조사한 내용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수입상에서 글을 올려서 (이럴 일은 절대 없겠지만요..)

소모성인 베이스가 닳았다고 해서 새데크로 바꿔달라고 한다면..

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면 또 어떠한 댓글들이 달렸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헝글 회원님들은 전부 소비자의 입장이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글 올리신 분이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수입상 역시 주관적인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면 그러한 표현이 되었을 거라는 겁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내용의 조사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데크를 4~5장 정도 글 올리신 분이 비슷한 시간, 비슷한 스타일로 타보신 후에

비교해보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뭐 그러기엔 돈이 ㄷㄷㄷ

 

열악한 한국 환경에서 단지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이 쪽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한순간에 매도되는 것 같은 느낌에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봅니다..

callsign

2012.01.19 02:01:46
*.42.30.240

맞아요. 말씀하신 객관적을 어떻게 확보할지 어렵죠.

저에게는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5일간의 사용시간이라는 것밖에 없으니까요.

비슷한 시간, 비슷한 스타일로 탄다고 하셨나요?

5일중에 6세, 8세 아이 사이드슬립, 팬줄럼을 각각 1:1로 잡아준 시간이 각각 한타임씩 2번씩이면 이틀 주간은 아이들 강습

스키타는 와이프 스키 타라고 제가 아이들과 콘도에서 논 시간이 또 5일중 2타임이니 하루 주간이 또 지나갔네요.

동호회 강습(너비스) 2시간 시켜줬으니 그거 빼고, 또 동호회 동생이 강습하는거 옆에서 지켜본다고 한타임 가만히 앉아 있었으니 그거 또 빼고... 저녁에 애들 고기 사먹이러 나가고..5일째 되는 날은 콘도에서 짐빼는 날이니 1시간 타고 쫑...


왜 제가 귀찮고 짜증나는 이런 일을 하는 것 같나요? 그냥 샌딩하고 팔아버리면 만사가 다 편할 것을요.^^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래요.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를요. 나머지 시간동안 제가 어떻게 탔길래, 그것도 중급자 슬로프에서 사용자의 베이스 마모 어쩌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2012.01.19 02:56:10
*.63.35.163

1. 여러분의 데크는 무엇이며, 5일 라이딩만에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이 나타났습니까?

제가 사용하는 데크는 10/11 버튼 커스텀 154 (정캠버)와 11/12 버튼 너그 146 (역캠버) 입니다.

너그는 문제없지만 커스텀은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리 크게 나온건 아니고.. 저는 관리를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_-;)


2. 신터드 소재의 베이스가 5일 라이딩만에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에 대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일만에 그랬다면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여러분의 스노우보드 경력으로 미루어 볼때 위 사항은 워런티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스노보드 경력은 11년이고 스노보드 샵에서 수년간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머스포츠(살로몬)을 제외하고는 워런티 대상이 아닐듯 합니다. 샵에서 일하면서 시즌방 동생에게 판매했던 데크가 라이딩 중에 파손되어 제가 중간에 위치하게 되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입상 갔다가 워런티에 대한 내부규정을 봤는데 불가하였습니다. 아머스포츠를 예외로 둔 것은 제작년에 출시된 오피셜의 경우 이퀄라이져 엣지와 베이스 사이에 틈이 있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 틀리지만 육안으로 구별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했어요) 해당 오피셜 제품들을 다음 시즌 신상품으로 교환을 해줬었습니다.


위의 글과 리플들을 보니까 서로 온라인으로 리플이 오고 감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더 험악해지는 것 같네요;

게시판상에서 리플로 서로 이야기를 쓰시기 보다 해당제품을 가지고 만나서 다른 제품들과 직접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잘 해결되셔서 콜싸인님이 시즌을 마무리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봉길

2012.01.19 10:39:28
*.246.72.73

"비밀글입니다."

:

히르

2012.01.19 15:45:51
*.205.43.247

해당 업체는 현재 입장에 대해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내 워렌티 1년인것만 봐도 알죠;

콜싸인님 앞으로 과정에 대해 글 작성 꼭 해주시고, 앞으로 롬 구매자들에 대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소앙망

2012.01.19 19:09:46
*.232.130.253

롬 몇년전부터 as 문제로 참 말이 많았죠

갠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안타깝네요

바람켄타

2012.01.19 19:12:16
*.149.25.67

1. 여러분의 데크는 무엇이며, 5일 라이딩만에 베이스가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이 나타났습니까?

0708 산타크루즈 존쿨리, 1011 WR Project

산타 존쿨리는 엣지가 나와서 단차가 생겼습니다. 

WR같은 경우는 사이드가 벌어져 에폭싱은 한 적 있으나 단차는 없습니다.


2. 신터드 소재의 베이스가 5일 라이딩만에 닳아서 엣지가 나오는 현상에 대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현상이네요...저였더라도 역시 제품의 불량을 강하게 의심했을 것입니다.


3. 여러분의 스노우보드 경력으로 미루어 볼때 위 사항은 워런티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저 역시 교환을 강하게 주장했을 겁니다.


아직 논란이 진행되는 것같아서 제 생각을 조금 피력해봅니다.

존쿨리같은 경우는 두 시즌만에 단차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손톱으로 베이스에서 엣지부분을 긁었을 때 엣지에서 걸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는 상당히 과격한(?) 라이딩을 하는 편입니다. 상당히 빠른 라이딩 속도를 즐기며 종종 파크에서 킥커와 하프파이프를 이용하기도합니다. 

산타 존쿨리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베이스의 내구성이 전에 라이딩하던 버튼세븐 데크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더군요.

두 시즌만에 단차가 발생한 것도 저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었습니다. 단차가 발생은 육안으로 확인해서는 잘 모르고 손톱으로 긁어봐야합니다. 단차가 발생하게되면 눈으로 보기엔 이상 없어 보일지 몰라도 라이딩 시 엣지가 걸리는 느낌이 발생하고, 베이스로 활강시 툭툭 걸리는 느낌 때문에 똑바로 나아가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특히, 킥커에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서 무시하고 라이딩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WR 같은 경우는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사용하고 있는데, 험하게 라이딩을 해서...특별한 충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탑이 벌어져서 에폭싱을 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베이스나 엣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둘 다 신터드 베이스이고, 강설, 습설, 파크 등 가리지 않고 라이딩했습니다.


저는 두 시즌만에 단차가 생겨버린 존쿨리도 내구성을 의심할 정돈데...

5회 라이딩만으로 단차가 생겼다면...베이스에 불량이 있거나, 혹은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의심했을 것입니다....만약 롬 앤썸 모든 제품에서 저런 현상이 발생했다면...구조적인 결함이겠지만, 특별히 콜사인님의 데크에서만 발생 것이라면 그 제품은 불량이 아니었나 사료됩니다. 한 시즌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제품에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차 등의 결함은 제조사 혹은 수입사에서 당연히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차가 발생하면 그 데크는 더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명백한 사용자의 과실이 없다면 당연히 제품을 보증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퐈야

2012.01.19 20:33:11
*.184.157.183

1. 롬 데크는 0708 AGENT, 0809 AGENT, 0910 MOD 타 왔으며 지금은 1011 롬에이젼트락커를 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데크를 타는걸 좋아해 로럼 그루지, 살로몬 뱅뱅, 버튼 쥬시등을 같이 탔습니다.


5일만에 그런 현상이 난 데크는 1011 롬에이젼트락커 뿐! 입니다. 2010년 12월에 산 데크가 몇번 안타고 그런 현상이 있어 저도 A/S문의 했었습니다. 물론 차분한 말투의 담당자가 슬로프의 환경과 상태, 사용자의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는 말만 반복하며 산지 며칠안된 데크를 샌딩 및 베이스 그라인딩을 해준다고 해서 짜증나서 끊었습니다. 


2. 1011 롬 에이젼트 락커는 앤섬과 같은 신터드스피드 베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현상이 나는건 제조사의 과실이나 신터드 베이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님과 저만의 뽑기 실수?


3. 95-96부터 보드를 타왔으며 현재까지 수십장의 데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워런티 대상이라고 생각이 들며 당연히 저도 작년에 워런티 요구를 해봤습니다. 물론 님과 같은 답변만 받았습니다. 

위에 수입원의 댓글로는 95% 교환 처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 나머지 5%에 들었나봅니다. 진상을 안떨어서 일까요?ㅎㅎㅎ

지난 시즌부터 올시즌에도 같은 데크를 여러번 베이스 그라인딩이랑 베이스 엣지부분 엣징을 해서 타고 있습니다만 할때 뿐이지 며칠 지나면 똑같이 파여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사람들이 롬빠 라고 할 정도로 롬 데크를 추천하고 타왔지만 이번 데크의 베이스 내구성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수입원 담당자와의 통화도 정말 답답할 정도로 같은 말만 되풀이 해서 더이상 하고 싶지도 않네요.


물론 저는 이미 1년 워런티가 끝난 상황이라 당연히 워런티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님은 꼭 워런티 받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callsign

2012.01.20 10:20:17
*.231.19.12

수입사에서 워런티 약관에 기준해서 안된다 했으니 오늘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약관에 대해서 심사해 달라고 제기하겠습니다. 과연 그 기준이 제가 사용한 일수에 대해, 수입사의 약관이 공정한가 안한가 국가기관으로부터도 판단받아 보겠습니다.

가야

2012.01.22 21:52:49
*.176.84.73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인공설위주의 강설+압설이 주를 이루는 슬롭은 거의 없습니다.

그 몇안되는 나라중 우리내 보더들처럼 열성적으로 타는 사람들도 없구요.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제대로 프레스를 주면서 인공설+강설+압설인 슬롭에서 10여일만 라이딩을 빡시게해도,

예전보다 경량화에 치우치고, 달리기에 치우친, 요즘 데크들의 약해빠진  베이스는 버텨내질 못합니다.

모브랜드의 경우는 본사에서 직접 위에 언급한 부분들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처럼 슬롭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는 자신들의 제품은 맞지않다고.. 

또한, 몇해전 박순백싸이트에서도 비슷한 현상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적도 있구요.

결과론적으로 제가 겪었거나, 같은 현상으로 제 주변 지인들의 경우는.. 능력껏 이였습니다.

능력껏 교환을 받거나, 수리를 받거나.. 아님 팔아치우거나.. 참 그지같죠. 

제 경험과 당시의 사건으로 알게된 정보였습니다. 

callsign

2012.01.22 22:09:56
*.42.30.240

그렇군요. 히스토리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고지의 대상 아닌가요?

위 상황을 자세히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키쪽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그 뒤로 해당 브랜드는 위의 사항을 고지하고 있는지...등등...

전에 제가 타던 스키는 그런 현상이 없었거든요. 

박순백 칼럼에 가서 묻는 글을 올리면 기억하시는 분들이 답을 주시려나요??? ^^

초평

2012.01.23 10:21:04
*.199.2.12

당연한 현상은 아니겠지만 얼음반, 눈반인 한국 스키장에서 제대로 탔다면 가능한 일 같네요....제 생각입니다.


요새 제 데크도 베이스가 쭉쭉 긇혀나가고 있어서요 ;;

하우

2012.01.24 03:41:01
*.233.239.252

1.    03~04 나이트로 쇼군 : 깨끗함 (2시즌 사용)

       06~07 롬 앤섬 : 님과 같은 현상으로 서비스 분쟁. (쒸래기)

       05~06 프라이어  : 주구장창 시즌방 생활과 험악한 라이딩 올해 첨으로 베이스 그라인딩 및 스트럭쳐,

                                       에징 작업  이상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동안 한번도 안해줘서....  베이스뿐

                                       아니라 부닷치기도  많이 부닷혔는데 너무너무 말짱함. 현재까지 사용중 

 

2. 자기네만 신터드 사용하고 자기네가 최고의 기술력?   롬에 당한분들 많으실텐데 왜이리 답글이 없는지...

 

3. 워런티 대상이냐 아니냐기 보다 롬 제품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롬 제품의 이러한

현상을 널리 알리는 편이 소비자의 현명한 잣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좋은건 안좋다 이러이러하니 사용하지 말자. 장점, 단점은 무엇이며 등등 .....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5일 사용한 데크가 저러하다면 제가 수입상이면 본사 워런티 떠나서 제가 변상해

드리겠네요

 

워런티 기준을 떠나서 아주아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5일이면 미안하고 죄송하고 제품의 불량이겠

구나 ...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지, 본사에 물건을 보내봐서 확인과 원인을 파악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못

하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20년동안 사업을 하셨다는분이 ...     롬 본사보다는 수입상이 아무런 대책

을 안한다고밖에 생각이 들질 안네요

그저 약관을 통해서 해줄것 안해줄것만 지키겠다. 따질려면 소비자가 본사에 직접 따지세요... 뭐 이런식? 

 

암튼 제 주변에는 롬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약하단 제품들은 몽땅 제외하고 튼튼한 제품 위쥐로 찾게 되더군요

    

    

해일로

2012.01.24 15:52:05
*.246.70.135

제가 오늘 앤썸 이번 시즌꺼 갖고 계신분꺼 만져보았는데 단차 현상 없었습니다. 사용은 12월 부터 하셨다는데 데크 베이스가 하얗게 일어난것 빼고는 무지 튼튼해 보였습니다. 아마 초기 공정에서 오류가나서 불랴이인듯 싶습니다. 이런 제품우 충분히 교홛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씨커

2012.01.29 09:24:47
*.34.99.61

11/12 롬 에이전트 새로 사서 4일 탔는데 센터쪽에 단차가 생겼네요 ㅜㅜ
더 이상 진행되지 말아야 할텐데 흑

po관광보딩wer

2012.01.31 04:44:58
*.197.23.136

이 글을 읽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외국 사례들 구글에서 찾아 봤는데 10/11 립텍 스케이트 바나나 에서 이런 현상이 있어서 문의 했더니 전에는 이런 일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는 답변.

그리고 립텍으로 데크를 보내면 점검을 해보겠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글들이 있네요.

외국 글쓴이는 15일만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구요. 본인 말로는 강설인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이런 일들이 발생 한다고 적어 놓았네요. 미국 동부 지역이 강설이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우리 나라보다는 강설이 아닐지 싶기도 하고..

얼마 안타셨는데 이렇게 되셨다고 하니까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구글링 열심히 해보았지만 외국 보더분들은 쿨하신건지.

당연히 평탄화 도구를 사용해 평평하게 갈아내야 한다는 글들이 대부분 이네요..쩝..

에지와 가까운 베이스는 강설에서 쉽게 건조해지고 마모가 빠르다 라는게 대부분 의견 이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10/11 롬 유나이티드 바인딩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있었네요.

바인딩 깨진다는 얘기도 많이 있네요..롬 제품의 내구도에 의심이 가긴 합니다..

롬 홈페이지 워런티 조건도 읽어 봤는데요.

워런티는 구매한 날짜로 치는 것 같은데 영수증 있으시니 구매 날짜 증명은 가능하시겠지만

작성자 분께서 5일을 탔다는걸 증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닳음이나 찢김(직역죄송) 에는 워런티 적용을 받지 못한다. 라고 적혀 있네요

nomal 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힘들 것 같다는걸 예감하게 합니다...

제가 글쓴분 이라면 상당히 열이 받을 것 같습니다.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심하게 데크를 다루신 것도 아닌데 이런 일이 발생을 했다니 안타깝네요..ㅠㅠ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callsign

2012.01.31 12:16:22
*.231.19.1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직장인이므로 근무상황부를 첨부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4박5일은 휴가날이었으니... 콘도예약 역시 되어있었구요.

퇴근후 야간셔틀 시간이 맞는 스키장이 없다는 점, 신용카드 내역에 타 스키장 리프트권 내역이 없다는 점. 

자차로 하이패스 달고 다닌다는 점 등으로 증명할수 밖에요. 여러가지 증빙서류를 첨부하고, 나중에 법원으로 가게 되면

법원에서 판단할수 밖에요.

vincenzo

2012.01.31 17:17:34
*.201.245.186

PO관광보딩WER님의 글을 보면

모든 브랜드들이 같은 상황과 기준을 갖고 있는것 같군요.
특정제품만이 그런것 같지는 않구요.
그리고 리콜을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리콜은 제품 제조상 일시적 문제점을 파악해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즉시 내려지는 조치니까요..

저도 united 바인딩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연락이 와서 수거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럼 그동안 뭘로 타느냐?" 했더니 가서 상급모델을 렌탈 해주고, 다시 시즌이 돌아오니 다음 년도 신상품으로 주더군요 이런 부분이 기분 더라구요.

'리콜을 한적이 있다'라는 부분은 내구성 하고는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리콜을 업체를 신뢰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냥 무시해버리는 업체도 많아서)

아무튼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즐거운 보딩을 위해서 해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데니카스_813793

2013.01.31 23:03:36
*.223.9.51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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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7 데크 11/12 Sabrina Fluffty LTD 시승후기입니다 ... file [13] 촤촤뿡 2012-01-26 7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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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6 데크 callsign 님의 앤썸과 제 앤썸편. file [4] 날아라가스~!! 2012-01-19   24133
3735 바인딩 사람잡는 유니온바인딩 atlas 발목스트랩 풀... file [20] 항상배고파 2012-01-19   9163
3734 데크 2012년 1월 5일 DWD MEAT 152사용기 입니다. file [3] 마지막빗방울 2012-01-19   6649
3733 톨&기타 모노포드(호루스벤누) + 휴대폰 거치대 file [20] 새처럼 훨훨 2012-01-18   4489
3732 데크 11/12 Burton Custom X 사용기 [8] 알리얄라 2012-01-18   7736
3731 데크 11-12 Bataleon (필베터)2012 시승후기 file [10] 세진님 2012-01-18 7 2473
3730 가방 일스턴츠 백팩 한달간 사용기!!! file [3] J@y 2012-01-17   2747
» 데크 극악의 베이스 내구성 앤썸... 그리고 수입... [70] callsign 2012-01-17 1 7876
3728 의류 11/12 [NIKE] KAMPAI JAKET 제품확인! file [6] -ROOKIE- 2012-01-17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