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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헬스보더 오션입니다.
간만에 주간 탔습니다.
10시 부터 2시까지
가랑비 내렸지만 라이딩에 큰 지장은 없음.
기온: 약 5도, 바람도 없고 따뜻함. 흐린날이라 그나마 다행
습습한 설질입니다. (습설이라고 하지요~)
표면이 살짝 슬러쉬라 전 슬로프가 푹신합니다.
무릎을 좀 심하게 찍었다 싶었는데, 습설 덕에 살았습니다.
속력이 떨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옷이 젖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속 카빙 스타일이라 아이스보다는 나았습니다.
엣지는 다 먹히는데, 2시 철수 쯤 부터는 슬러쉬 설질로 엣지가 밀리는 현상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탈만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다음주엔 추워진다니 또 달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