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4일동안 근무를 서게 되서 주말에 못가는 거 미리 풀고 와야지 하는생각에
연차쓰고 오늘 셔틀을 타고갔었는데 지산에 비가 좀 오더군요 옷갈아입고 나가니 리프트 고작 2개운영하고 있고
리프트에서 녹물이 떨어진다고 6명인자리엔 양쪽으로 2명씩 4명인자리엔 양쪽 2명만 앉히니까 1시간동안
리프트 고작 2번 타더군요 ? 제가 지산엔 이제 2번째 시즌이고 전 시즌은 몇번 안가봤고 이번시즌부터 시즌권끊고
다니는거라 비 올때는 스키장에 와본적이 없는데 지산이 스키장 한 두 해 운영한것도 아니겠고 비가 올떈 항상
그렇게 리프트가운데 사람 앉히지 않고 다들 기다리게 만들어서 운영하나요 ?
비가 올때의 대처 운영방식 같은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짜증나고 대기하는 분들도 짜증내던데...
셔틀타고 간거라 그나마 참고 있었지 아침 1시간동안 리프트 2번탈땐 정말 연차까지 쓰고 왔는데 재수 더럽게 없구나
하는 생각에 자차로 갔으면 아마 집에 가버렸겠네요.
1011시즌에는 한번도 비온적이 없구요
0910시즌에는 비오는날 3번 들어감 (야간) 전리프트 다운행했구요.
녹물떨어져서 리프트에 2명씩 않아서 갔습니다.. 대기시간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