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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인 어제 성우리조트에서 황당한 일을 당했는데요
친한형 일행에 껴서 보딩을 하고있었습니다
그중에 스키장 두번째 오신분을 저도 보딩이 지쳐서 맨투맨으로 붙어서 가르쳐드렸거든요
그렇게 두시간 정도 가르쳐드리고 있었는데
슬로프 구석에서 잠깐 앉아있는 우리를
여자알바(?)분이 걸어서 올라오시더니 뻔히 쳐다보고
아무말 없이 내려가시더라구요 그냥 여기 앉지말라는 패트롤 그런 멘트 예상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내려가서 리프트 탈려고 보니깐
중년의 남성분이 잠깐 보잡니다....;;;
직원으로 보이는데 뭐 자기 소개랑 이유도 없이 시즌권 조회 좀 해보겠답니다
아 성우가 빡세게 검사하는구나 싶어서 별 생각없이 리프트 조정건물로 들어갔는데
이리 저리 전화 하시더니 시즌권 번호 뿐만 아니라 민증 뒷자리까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땐 그냥 넘어갔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불쾌하기도 하고 이상해서
혹 다른분들도 이렇게 민증 뒷번호까지 요구당하신적 있나요?
시즌권 첫 구입하고 별일 겪네요ㅠㅠ
이유 없이 신원조회를...ㅡ,.ㅡ
경찰도 임의동행 시 엄격한 행동수칙에 따라야하거늘~
시즌말 시즌권 검사가 철저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대부분 선량한 시즌권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