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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카나히메입니다.
백만 백수들과 이백만 결혼적령기 보더들의 적! 설날입니다. 어찌 새해 복들은 많이들 받으셨습니까?
친척의 이름을 빙자한 보스몹들의 디스에 털리고 있을 솔로들과 백수 여러분의 멘탈붕괴가 우려되는 설날 아침이니, 본인이다 싶으신 분은 가내에서 밍기적 거리지 마시고, 서둘러 스키장으로 워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JSBA의 뱃지테스트 관련 정보입니다. 참고로 지난주에 이웃나라로 직접 가서 취재해온 기사이므로 굉장히 따뜻..........할 뻔 했지만, 현실의 벽과 멘탈적 문제로 밍기적거리다 이제야 보내드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JSBA의 소개를 하자면 일본스노우보드협회(JAPAN SNOWBOARD ASSOCIATION)의 약자로 1982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0년을 맞이하는 꽤나 케케묵은 단체입니다.
그외의 연혁이라던가 다른 정보는 적어봤자, 다들 읽지도 않을 듯 하니 패스하고 바로 뱃지테스트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JSBA의 뱃지테스트는 총 5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낮은 5급부터 1급까지로 1급을 획득하게 되면 여름에 있는 하계 강습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JSBA의 C급 인스트럭터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취득방법등에 관련해서는 과거 제가 다른 클럽에 올렸던 JSBA 인스트럭터 취득 방법 자료를 아래에 카피해놓았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고, 없으신 분은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자료는 집에 있던 자료의 발번역+저의 약간의 연습 경험담을 토대로 제작됨
1. 뱃지 테스트를 받고 레벨을 얻으면 무엇이 좋은가?
아~~무 것도 없습니다...단지 본인의 활주 스킬을 인정받았다는 약간의 성취감...정도(추가하자면 JSBA 기술선수권에 나가려면 2급이 있어야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마타도어 어쩌고 하면서 혹세 무민하고 있는 슨세임이 SAJ의 벳지 테스트를 받고 인스트럭터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뻥치다 걸렸었죠.
그럼 왜 받아야 할끄나?
JSBA의 인스트럭터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뱃지 테스트 1급 취득이 기본입니다.(혹은 JSBA 프로 자격 취득)
1급을 취득하고 하기(비시즌)에 있는 강습회에 참여해야 JSBA c급 인스트럭터 자격이 부여됩니다.
제가 있던 $%#^는 JSBA 서일본 지부였으므로 강습회가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강습회는 3~4시간 정도인가로 알 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기억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JSBA의 인스트럭터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가장 아래의 C급 인스트럭터. C급은 일본의 JSBA 공인 스쿨에서 인스트럭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르쳐 줄 수 있는 내용이 뱃지 테스트의 2급정도까지로 제한됩니다.
그위의 B급 인스트럭터는 공인 스쿨에서 스쿨을 열 수 있는 자격과, 뱃지 테스트의 검정을 할 수 있는 C급 검정원(C급 인스트럭터가 아닙니다)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 부여가 생깁니다. 가르치는 내용은 B급 인스트럭터에 수험자 레벨까지로 제한.
마지막 A급 인스트럭터는 JSBA공인 스쿨 개교가 가능해집니다. 예를들면 제가 성우 리조트에서 스노우보드 스쿨을 만들었다고 치면, JSBA 공인 스노우보드 스쿨이라는 명칭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외에 가르칠 수 있는 내용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게다가 C급 검정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B급과 A급 검정원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수험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현실적으로 노려 볼 만한 C급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가지면 좋은 점!
1. 다른 사람에게 자랑 할 수 있다.
2. 누군가에게 보드에 대해 설명할 때 최소한 뻥카라는 의심은 피할 수 있다.
3. 일본의 스키장에서 인스트럭터로 취직할 가능성이 30%정도 올라간다.
(일단 규정상 스키장에서 인스트럭터를 하기 위해선 공인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스트럭터를 목표로 하는 보조 강사(연수생)들도 실제로 단독으로 종종 강습을 하더군요. 구별법은 주로 쟈켓의 색깔! 각 스키장 정식 강사들과는 색깔이 다르더군요.)
4. JSBA의 회람이 온다. 라이딩 관련 자료나, 업계 소식등의 자료가 보내집니다.
뭐 이정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일본 스키장에 취직 하실 생각이 없다면 매년 나가는 협회비라든가 그다지 메리트가 없긴 하지만, 자신의 보드 인생에 훈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전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부터 뱃지 테스트와 C급 인스트럭터 취득 방법!!!
우선 C급이 되기 위해선 뱃지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뱃지 테스트는 1급부터 5급까지 있고 1급을 따기 위해선 2급을 취득하고 있어야 합니다.
2급부터 5급 까지는 제한없이 응시가 가능하나 우리는 다른 급은 필요 없으므로 2급을 응시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2급 이상부터는 협회 등록을 해야 되므로 돈이 필요해집니다.
1.입회비: 1000엔
2.연회비: 5000엔
3.수수료: 205엔
합계: 6205엔
일본의 각 편의점에서 지불하시면 됩니다
회원 등록이 완료되면 JSBA의 공인 스노우 보드 스쿨이 있는 스키장을 찾으셔서 그곳의 스쿨에 검정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도쿄에 계시므로 츄우부지부(니이가타, 나가노등)의 소속된 스키장중 공인 스쿨이 설치된 스키장 홈피에 들어가셔서 스케쥴을 확인하고 검정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도쿄에서 가까운 니이가타의 경우
갈라 유자와, 이시우치 마루야마, 카구라, 마이코(-_-요건 좀 의외)등이 있습니다.
나가노의 경우는
하쿠바 무라쪽의 스키장은 대부분 운영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외에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뱃지 테스트를 받으실 경우 회비와 별도로 수험료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수험료는 회원과 비회원으로 구별되며, 회원으 경우 1~2급은 2500엔, 3급은 1500엔, 4~5급은 1000엔입니다. 비회원은 3급까지만 응시할 수 있으며, 3급은 2000엔, 4~5급은 1500엔입니다.
또 수험료와 별도로 합격시 회원, 비회원 구분없이 공인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공인료는 1~2급은 2500엔, 3~5급은 1000엔입니다.
뱃지 테스트와 인스트럭터 자격을 따기 위해 드는 비용을 총 계산해보면
협회비: 6205엔
2급 수험료: 2500엔
공인료: 2500엔
합계: 11205엔(C급 인스트럭터 응시시 수험료+공인료 5000엔 추가)
자세한 금액과 실기 항목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http://www.jsba.or.jp/badge/setsumeibadge.html
저는 이 돈이 없어서 당시 같이 응시하려던 동료와 회사측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자비로 따도록 하세요"라는 사장님의 차가운 반응만이 돌아왔었지요ㅡ,.ㅡ;
벳지 테스트의 합격 기준은
5급의 경우 전종목 평균점이 60점 이상, 각종목 50점 이상
4급은 전종목 평균이 65점 이상, 각 종목이 55점 이상
3~1급은 전종목 평균 70점 이상, 각 종목이 60점 이상입니다
(꽤 오래전 자료라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접수
JSBA공인, 인정 스노우보드 스쿨에서접수.회원이신 분은 회원증을 잊지마세요. 뱃지테스트는 정해진 날에만 치루어 지니까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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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강습
오전중에 2시간 정도, 검정의 요령과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는 사전 강습이 있습니다.이것은 처음 치루는 급에서는 반드시 참가해야합니다. 단, 같은 급을 재수험시에는 참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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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개시
오후부터 검정이 시작됩니다. 시작 전에 스케쥴의 설명이 있으니, 종목의 순서라던가 코스 이동등을 잘 파악해두세요. 시작하면 쉬는 시간이 없으므로 화장실등은 미리 다녀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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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발표
수험 인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수험 종료 뒤 1시간~1시간30분정도후 합격 발표가 있습니다. 불합격인 경우에도 검정원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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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속
공인료를 납부하면 합격 수속이 완료됩니다.
3급 롱턴 카빙
자 그럼 3급의 롱턴 카빙과 숏턴 부문의 주의점입니다.
검정에서 가장 중요한 합격 포인트는 그 급수에 맞는 라이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롱턴 카빙은 롱턴 카빙만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상체 로테이션이 들어간 카빙이나 하중을 전중후로 이동하는 고레벨의 라이딩을 보여줄 필요도 없으며, 오히려 감점의 요인이 됩니다.
3급 롱턴 카빙은 4~5턴 정도의 지정이 있는데 턴수보다는 폭이 일정한 턴의 괘적을 만드는 편이 합격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거기에 상체 로테이션이 들어가지 않은 좌우 하중이동만을 사용하는 점, 업다운을 본인의 평소 라이딩보다 과장해서 보여주는 것이 합격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신이 데몬 스트레이션을 행한다고 생각하고 검정원들이 자신의 동작을 업인지, 다운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행하시면 됩니다.
카빙 자체에 신경쓰지 말고 카빙을 만들어주는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3급 숏 턴
3급 숏턴의 가장 중요 포인트는 리듬감입니다. 턴이 약간 터지더라도 거기에 개의치 말고 되도록 비슷한 크기의 라인을 그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업다운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춤추는 듯한 느낌을 표현해주는 것이 합격의 갈림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가 너무 빨라지면 폭주해버려서 리듬감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니, 다운에서 1턴식 스피드를 제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2급 롱턴 카빙
포인트 1 자연스러운 업다운
업다운 지정이 있는 롱턴 카빙은 무릎을 펴주고 구부려서 업다운을 얼마만큼 부드럽게 이어가는것인가가 포인트입니다. 이때 턴과 턴사이에 업을 하려고 하면 사활강이 너무 길어져서 다운의 타이밍이 늦어지기 쉬우니 엣지 체인지전에 업을 시작해 턴의 중반에서는 다운을 해주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포인트 2 좌우 균등의 턴의 괘적
1급은 4턴, 2급은 4~5턴이라는 지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벗어나면 불합격이 되니 주의하세요. 업이 빠르고 짧게, 다운이 길어서 턴이 균등하지 않은 패턴과 프론트 사이드가 작고, 백사이드가 큰 타입이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평소 라이딩시에 의식해서 연습해두지 않으면 감각을 잡기 어렵습니다. 제 경우는 연습할 때 속으로 업시에 1,2,3 다운시에 1,2,3 이런식으로 숫자를 셌습니다.
1.2급 숏턴 카빙
포인트 1 설면 그립
설면 그립은 다운에서 행해지는데, 리듬이 빠른 숏턴에서는 롱턴에서 처럼 꾸~~욱 하고 다운하는것 보다, 샥!샥! 이런 느낌으로 다운을 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릎을 잘 사용해야 하는데, 다운을 하면서 턴 방향으로 돌리면서 무릎을 집어넣는 느낌으로 하면 아마 느낌이 오실 겁니다.
포인트 2 계곡으로 다이브를 의식
숏턴의 업은 업다운 뿐만이 아니라 보드에 몸이 뒤쳐지지 않도록 몸을 계곡쪽으로 던지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앞발에 타는 것 앞발에 하중이 다른 점이라는 것입니다. 앞발에 체중을 실어버리면 중심도 노즈로 이동해 버리기 때문에 테일이 터져버리게 됩니다. 중심을 보드 센타에 유지하면서 앞발가중, 뒷발가중 그리고 다이브를 의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포인트 3 턴의 괘적과 리듬
정지 에리어를 향해서 곧바로 내려오는 숏턴은 턴 괘적을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도중에 턴의 괘적이 달라져버리면 검정원에게 좋은 인상을 못 주니 되도록 좌우 균등한 턴을 보여주는 것에 신경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리듬도 마찬가지로 일정의 리듬으로 라이딩하기 위해 업다운의 타이밍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1,2급 프리 라이딩
포인트 1
프리 라이딩에서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연기 구성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롱, 미들, 숏을 조합하는 패턴이 일반적으로, 실은 그것이 가장 스피드를 살려, 보기에도 좋고 어필도도 높습니다.
불안한 기술보다는, 자신있는 라이딩으로 점수를 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포인트 2
활주 기술 부문에서 롱, 미들, 숏 뿐만이 아니라 업다운, 다운 언웨이티드, 점프턴, 페이키턴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부 집어넣는 것은 어려우므로 3가지 정도의 조합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트릭이나 점프가 가능한 분은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단! 감속해버리는 연기 구성은 감점의 여지가 있으니 빼는 것이 좋습니다.
1급 에어
에어는 1급에만 있는 구성입니다.
어프로치, 공중 자세, 랜딩 전체에 걸쳐 안정된 연기를 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에어는 가점과 감점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밸런스점수 이외에도 비거리점수와 트릭점수가있습니다.
비거리 점수는 키커의 랜딩에 그어진 선으로 +1점,-1점으로 매겨집니다. 트릭점수는 360이상의 스핀, 그랩을 한 180이면 +2점, 그랩, 노그랩의 180, 시프티등은 +1점, 노그랩과 터치는 0점입니다.
각설하고 어찌어찌 하여 이번에 저는 2급 뱃지 테스트를 응시했고 이제부터 그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스키장을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자차로 가던가, 버스투어로 가던가, 기차로 가던가.
저는 이번에 버스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일본의 버스투어는 야간에 출발해 새벽이나 아침에 스키장에 도착하는 스케쥴이 대부분으로 아침잠이 많은 저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선택이었지만, 환상적인 고환율과 스케쥴등등 악조건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심야임에도 왁자지껄한 버스 집결지.
다들 스키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버스탑승.
버스는 국내의 버스를 생각했다가는 손발이 오그라들고, 척추가 저릴정도로 좁습니다. 좌석 넓이는 3열시트(가장 넓음), 라쿠라쿠 시트( 넓음), 일반시트 순입니다.
참고로 일반 시트의 넓이
귀경길은 3시간정도이기에 별생각없이 일반 시트로 선택했다가...제대 후 오랜만에 각잡고 버스를 탔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저의 체류 스케쥴과 뱃지 테스트 스케줄에 맞춰 가장 가까운 히로시마의 오오사 스키장으로 정했습니다.
오오사 스키장은 자그마한 동네 스키장으로 국내의 강촌리조트 정도의 크기입니다.
스키하우스......건물은 이것과 이 옆에 있는 스쿨 건물 다해서 2동......
어쨌거나 저쨌거나 보드장에 왔으니 보드를 타야지요!! 리프트에 올라봅니다.
두둥!! 해외 원정을 나가보신 분들은 아는 안전바 없는 리프트! 보드를 들고타면 보드 탈때보다 더욱 스릴이 느껴지니 주의하세요.
멀리 보이는 스쿨 건물과 레스토랑
스키장은 쥐꼬리만하지만 파크는 있습니다. 파크의 7m짜리 메인킥.
랜딩각이 아주 좋아서 연습삼아 한번 뛰다가 공중에서 뒤집혔지만, 아무런 부상없이 그대로 미끄러져 내려왔습니다.
하단부는 저의 분노의 라이딩에 적합치 않아~상단부로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상단부로 나를 실어줄 1인승 리프트. 스케이팅이 안돼서 들고 타실 분들은 허벅지에 보드를 올리셔야 됩니다. 단! 모든 사고는 본인 책임입니다.
현해탄을 건너도 뒷등은 여전히 쓸쓸한 솔로보더들
히로시마라 파우더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의외로 약 1m 정도의 자연설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성우의 S1을 떠올리게 하는 우회로를 왁자지껄 떠들며 내려가는 일본의 청춘들.
그럼 스키장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9시부터 스쿨 접수가 시작이기 때문에 아까 사진에서 봤던 스쿨 건물로 가봤습니다.
단촐한 접수창구.
저는 뱃지테스트 2급 응시이므로 우선 전날 편의점에서 지불한 JSBA협회비의 영수증을 제출했습니다. 회원증이 아직 없는 경우 영수증이 임시 회원증 역활을 해줍니다.
2급부터는 처음 응시할때 반드시 사전 강습을 들어야하므로 사전강습 신청도 함께합니다.
뱃지테스트 신청양식
사전 강습 신청양식
강습은 10시부터 시작해서 약 2시간정도라고 합니다. 시간이 남아 레스토랑에서 대충 비비적대다가 집합장소로 나갑니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리슈코드가 없으면 뱃지테스트를 응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리슈코드를 반드시 준비하세요.
오늘의 강습을 담당해주실 JSBA의 B급 인스트럭터 다카하시씨입니다.
저와 함께 오늘 처음 2급을 수험하는 사쿠라씨
본인의 요망으로 생얼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강습은 2급 수험 종목인 롱카빙과 숏카빙, 그리고 프리라이딩에 관해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라이딩 해야하는가 라던가, 본인의 라이딩에 대한 평가, 수험시 주의해야 할 부분등을 강습받습니다.
강습광경
어떻게 라이딩을 해야하는가에 관해서 들은 내용을 동영상과 함께 각 종목별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롱카빙턴
우와.. 이런게 인증이로군요 ㅠㅠ 부럽습니다
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합격하시고 작성하셨다면 더 좋왔을텐데.. 담엔 꼭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