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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력은...
라이딩도 아이스반만 아니면 어떤 슬롭에서도 밴딩턴까진 무난히 되고
그라운드트릭도 요즘 유행하는 프레스계열은 약하지만 백,프론트 파이브까지는 무난히
돌립니다. 지빙은 대충대충 돌리고 탭치고 나오는 수준입니다.
킥인데요.. 대충 프론트플립, 백쓰리/프론트 파이브까지는 합니다.
문제는 킥사이즈가 3미터정도까지는 그냥 무난히 뛰는데 5~10미터 넘어가면
80퍼센트정도는 너클이나 테이블에 랜딩을 합니다.
그럴경우 무사히 랜딩을 해도 랜딩시 무릎과 허리 목 전체적으로 충격이
너무 커서 자칫잘못하면 자기 턱을 니킥할 것같은경우도 가끔있는데요.
문제는 너클을 넘기려고 스피드를 높이면 테이블위에서 높이만 엄청나오고
그 높이에서 앞으로 진행을 많이 못하고 테이블이나 너클에 떨어져
더 큰 충격을 받습니다.
킥 고수분들 어떻게 하면 멀리 뛸 수 있을까요.... 맆을 칠때 자세의 문제일까요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스피드를 붙여서 뛰면 매우 위험한 자세로 뜰때도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극복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라인과 시선, 팝의 문제인듯 하네요.
우선 라인은 길고 완만하게 그리면서 립을 떠나는 순간 데크의 진행방향과 립의 방향이 일치되도록 연습하시구요(물론 어렵죠).
시선을 이용하여 정확한 스핀을 그리셔야지 로테이션의 힘만으로 돌리시는 스핀은 큰킥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시구요.
마지막으로 팝은 순간적으로 팍 뛰는 것이 아니라 립의 시작부분부터 끝부분까지 서서히 몸을 핀다는 느낌으로 하셔서 립의 끝부분에서 몸을 다핀다는 느낌으로 하셔야 안정적인 에어가 가능합니다.
ps)저는 5미터 킥까지는 스핀이 돌아가는데 그 이상의 킥의 스핀에서는 자주 너클에 걸려서 많은 문제점을 고치고 있는 중에 지인들에게 들은 팁입니다.
우선 글쓴분이 타시는 모습을 보질 못해서 크게 조언을 해드리긴 어렵지만,
스핀시 비거리가 짧아지는 현상은 립에서 말아서 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는 즉 라인을 너무 짧게 그려서 립을 떠나기 전에 데크가 45도 이상 말려서 나가는 경우인데,
이럴경우 스핀은 잘 됩니다만 멀리 나가질 못 합니다.
해결책은 우선 원에리부터 라인을 길게 그리고 길게 치고 나가는 연습부터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팝을 제 타이밍에 정확히 맞쳐서 쳐주는 연습을 동반하신다면 킥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