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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미혼 여직원이
산부인과적인 수술을 하고..
2주째 병가 중입니다.
아직 앉아 있기도 불편하다고 하는데.
부서장이 자기는 아파 죽겠는데도 나와서 일했다며 팀장한테 ㅈㄹㅈㄹ을 했습니다.
팀장도 어쩔수 없이 여직원에게 전화해서...
오늘 여직원이 출근은 했는데.. 컨디션이 만신창이 입니다.
아직 아픈데 출근하라고 했으니... 스트레스가 엄청 났겠지요..
출근해서도 여성휴게실에서 쉬다가 방금 다시 병가를 냈습니다.
부서장은 말은 안하지만... 지금 씩씩 거리며 열 내고 있으며
결제 하러간 다른 직원에게 화를 푸는 중입니다.
여직원 본인이 가만히 있는데... 제가 오지랍넓게 나서기도 그렇고..
만약 못 참고 행동을 한다면.. 어디다 일러바치는 것이 좋을까요?
여성가족부?
그 여직원 문제입니다....걍 지켜보셨음 하네요....평소에 인간관계 잘했던 사람이라면 위에서도 좋게좋게 하겠지요..조직은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