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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당장 성우리조트에 파크입문하러.. 솔로보딩하러 가는데요..
진짜 집에서 썩어가는 장비 몇년만에 꺼내서 엣징 왁싱받고 출격하려 하는데...
제가 장비가 두세트가 있거든요? 옛날에.. 그니까 몇년도냐.. 03/04? 02/03? 때의 장빈데..
그 옛날에 사촌형이랑 저랑 각자 장비를 맞췄어요.
제장비는 nishi 라는 브랜드의 셋트로.. 사촌형은 데크 로시놀, 바인딩 드레이크(?), 부츠 살로몬. 요러케요.
근데 제 기억으로는 사촌형 장비가 더 좋았던것 같아서 이번에 수리받을때 사촌형꺼로 셋팅을 해봤어요..
그런데 바인딩 각도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제가 쓰던 바인딩은 거의 수직인데반해 사촌형꺼는 한 80도? 정도로 약간 발목을 꺽어주네요.
바인딩 등 뒤에있는 (정식용어 몰라서 죄송) 조절바를 위아래로 움직여 꺽인 각도를 조정할수 있겠지만, 이미 최대로 쪼여진 상태인데.. 이거 원래 이런거에요? 제가 타던 장비가 너무 90도로 펑퍼짐하게 여유로운건가요? ㅠㅠ
요약.
1. 두세트의 장비평가좀 해주세요. 02/03 아니면 03/04 시즌 세트들이구요..
한세트는 ( 로시뇰 데크 SALTO(?) , 드레이크 바인딩 F60(?), 살로몬 부츠 KIANA AUTOFIT)
다른 세트는 (NISHI 브랜드의 데크, 바인딩, 부츠 세트... 데크에는 STUF 라고 써있어요. 바인딩에는 아무것도 안써있고... 부츠도 잘 모르겠어요.. 완전 구린 중국산인줄 알았는데 데크에 보니까 메드인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호주산이네요 ㅋㅋ )
2. 바인딩 각도..(스탠스각도 말구요.. 부츠 바닥이랑 등받이 사이 잡아주는 바인딩의 각도랄까?)
옛날 제 장비NISHI꺼는 똭 90도 퐉 제껴져 있어서 탈때 자연스러웠던것 같은데... 드레이크 바인딩은 약간 덜 펴져있어요.. 그래서 자동으로 무릎을 굽히게끔 만들어 주는데... 이걸 조정하려 해도 이미 최대로 펴진 상태거든요? 원래 대부분의 유저가 쓰는 각도가 저런건가요? 제가 잘못된 장비를 사용해왔던건가 궁금해요..
1. 이건 솔직히 너무 오래된 장비라 뭐라고 평가하기가 좀 어렵네요...
2. 그건 하이백이라고 부르고요 원래 약간 기울어 있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