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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3년 대한민국 스키장에서 보드가지고 오면 못타게하던 그 시절부터 보드를 타왔고 라이딩, 킥커, 지빙, 파이프, 트릭, 트리런등등 거의 모든 장르는 어느정도 마스터 한 사람입니다.
근데 이게 한 2000년정도부터 타는 후배들로부터 흔히 하는 소리가 "라이딩자세가 어쩌다 카빙도 못한다. 카빙도 못하면 트릭도 하지마라." 뭔 잔소리가 많고 항간의 슨새임처럼 정형 정석만 찾아대는지… 한심해보였습니다만, 지금도 똑같네요.
물론 보드를 컨트롤하는 능력을 빠르게 습득하기엔 안정된 라이딩을 하는게 기본이겠지만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자신이 알아서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겁니다. 라이딩만 연습안해도 컨트롤 능력이 좋아지면 자연히 남이 한다는 밴딩턴이니 동전줍기니 조금만 연습하면 바로 됩니다.
새로운 기술나오면 조금만 연습하면 다 됩니다. 어떤 것이 자기스타일대로 열심히 타다보면 다 알아서 됩니다.
라이딩백날해봤자 트릭안해보면 그라운드에서 돌릴 감을 모릅니다.
빅에어 안해보시면 몇초간의 체공감 모릅니다. 지빙안하면 베이스로 미끌어지는 감각모릅니다.
파이프 안들어가시면 벽이 달려오는 느낌도 모릅니다.
라이딩은 어디까지나 기초중의 기초일뿐 카빙이니 자세니 그건 라이딩에 대해서 더 파보고 싶으면 하면 되는겁니다.
프리스타일 보드를 정말 즐기고 잘 하고 싶으면 여러가지를 도전하고 분야별 감각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 하나만 아무리파도 다른 분야는 절대 네버 별 도움안됩니다.
얼마없는 시간 쪼개서 타시는 분들 라이딩에 다 버리는 시간아깝습니다. 눈치보지말고 이것저것 다 연습하세요.
그리구 ... 트릭연습하고 싶은데 아프니깐 하기싫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