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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593

다 지나고 보니

조회 수 288 추천 수 0 2012.01.27 02:33:02
시르시르다 *.234.223.114
바삐 쳇바퀴와 같은 하루를 보내다

요새 기차를 타면서 느꼈던 생각이 다시금 머리에서 흐려지지 않네요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가다서다, 싣고 내림을 반복하는 72인승 열차 한칸에

각각이 다른생각으로 상경하는 사람들을 오랜만에 탄 무궁화에서 보면서

예전에 내가 느꼈던 설렘과 먹먹함을 기억하고 그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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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2012.01.27 02:37:04
*.53.80.4

뭔가 짠하네요...

시르시르다

2012.01.27 02:42:48
*.234.223.114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것같아요~ㅎ

☆빛과그림자★

2012.01.27 02:44:00
*.141.49.155

지금 제 마음같네요...

시르시르다

2012.01.27 02:50:49
*.234.223.114

또 오늘처럼 그리워지는때가 와서, 다시금 싣고 내리고 반복하는게 인생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다가가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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