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타는데 느낌 비슷했던 것 같은데요..

일단 잘 받쳐주고 왁싱하면 무서울 정도로 속도가 나고 ..

162타는데 뭐 말이 필요없죠

전에 타던건 로프트2 160이였는데

판테라로 갈아타는 순간 또다른 라이딩의 맛이~

조금더 신나는 보딩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운자세도 더 좋아지고 엣지도 좀더 깊게 박히고 속도감은 나지만 안정적인?

랩터도 라이딩머신이라던데 역캠이라서 전 패스했어요

저도 로프트2 160짜리 3년째 타고 있는데

판테라 LX 꼭 타보고 싶은 모델이네여..

내년 시즌에는 꼭 타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여 ㅜㅜ

전 주로 롱턴위주로 탔었는데.......

데크 입양해오고~ 적응전엔 프레스주고 난뒤엔 엣지체인지하기가 겁이 났었던 데크였지요~~~

어느정도 적응 하고 난뒤엔 고속라이딩에서의 묵직한 안정성때문에

급사만 타고싶었다는....

모글,아이스도 깨고다닌다는말 믿지는 않지만..

확실히 제대로 눌러줄려면 그만큼 많은 프레스를 줘야하고~

그만큼 많은 프레스를 주다보면 모글은 자연적으로 가르며 지나가더라는.... 굉장한 데크인것 같습니다~

저도 판테라 LX 162를 올해 부터 타는데 아무래도 디렉셔널이다보니 턴 동작을 크게 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turn initiation이 조금 늦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상체 움직임을 조금 더 크게 가져가실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156짜리 스페셜2를 타다가 길어진 보드를 타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이틀 타보니 적응되서 지금은 신나게 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