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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방학중인 여고생 녀석들과 같이 음반포장을 했습니다.


두달전 저에게 고민상담까지 했던 녀석이 드디어 남자친구가 결정이 되었는데 전 실망했습니다.


한명은 녀석도 좋아하고 남학생(오빠)도 자길 좋아하는것 같다는 생각.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문제는 여러사람들과 같이 만나기 힘들다는거죠.

한명은 동갑인데 자기 친구가 골프특기생인데 골프로 만나서 친해졌고 자기 친구따라 주말마다 만나는 남학생. 


싸이월드를 봐달라고해서 -0-;;; 봤는데 괜찬은 녀석이더군요. 

방명록에 친구들이 욕하는글로 도배되는 남학생들도 다수인데 

뭔가 진지한것들이 오고가는 분위기였고 사진상 얼굴도 잘생겼습니다.

그 오빠가 너 만나자고 할때 그냥 나가고 너도 좋아하면 먼저 사귀자고 말해도 상관없다 

너만큼은 제발 편한남자 선택하고  몇달못가 만족못해서 남자친구에게 싸움걸고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건가 라는

거지같은 생각은 하지말라고 강하게 말해줬죠. 

제가 30대 초반때 겪었던것들이라 다음세대에겐 그런것들이 일어나지 말기를 바랬던겁니다.


그런데 역시나 주말마다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동갑남자와 사귀었고 자주 싸우면서 힘들다고 하는군요.

역시나 편한게 만나는 사이가 일단 두수는 먹고 들어가는건 과거나 지금이 같나 봅니다.


 

엮인글 :

홍차우유

2012.01.30 09:22:18
*.60.66.113

주변에서 조언해봤자 소용없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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