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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우 첼린지의 눈을 환상의 낙엽으로 하단으로 곱게 펴주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유난히 코스마다 기문 꼽아놓고 연습들을 많이하드라구요.
제가 상급코스를 가는 이유가 절대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조금이나마 사람없는 곳을 찾아다니는건데...기문 세워진 넓이 만큼 슬로프폭이 줄어든 꼴이니 인구밀도가 확 높아져서 이리저리 신경쓰느라 턴 연습하기도 쉽지 않네요.
단체복 또는 조끼를 입은 사람들도 있고 그런거 없이 완전 자유복장인 사람들도 있고...리조트측이랑 협의가 됐으려니 믿고 있습니다만, 이제야 학단의 공습에서 벗어나나 했는데 저런게 눈에 걸리니 영 아쉽네요...